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019. 11. 10.

2019.12 WINK UP 「キシノシキ(키시노시키)」:: 키시 유타│岸優太

 

 

 

Kishi's season

- 키시군의 생각하고 있는 것-

 

 

 

 

 


2 대접

 

인생 첫 대접

첫 대접 경험은 초등학생 쯤이네요. 초등학교에서 전차에 탔을 때 노인분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라고 배웠어요. 그래서 노인분들에게 자리를 양보한 기억이 있어요. 아마 그게 인생 첫 대접이었다고 생각해요. 말할 때까지 두근두근거린 것과 「고마워」라고 들은 게 정말 기뻤던 걸 기억하고 있어요. 어른이 되어서의 대접은 친구가 본가에 놀러왔을 때려나요. 멤버에게 대접해 준 적은 없지만 고향에 진구지와 이와겐이 돌격했던 적은 있었어요(웃음).

대접에 대한 추억

이것도 초등학생이 되었을 때려나요. 설날엔 친척들로부터 세뱃돈을 받잖아요. 그때 「세뱃돈 주세요!」라고 말하면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누군가에게 듣고 제 나름대로 엄청 귀엽게 말했던 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각자 일해서 번 돈이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서 죄송했습니다. 세뱃돈도 어떤 의미로 대접이라고 생각해요. 이젠 주는 쪽이 되었기에 역으로 되돌려줘야 하네요. 어른이 되고나서의 대접은 20살이 막 되었을 때 (키쿠치) 후마군이 데려가주신 밥집이네요. 거기서 처음으로 술을 마셨어요. 뭔가 엄청 어른이 된 거 같은 기분이었어요. 그치만 처음이었기에 주스같은 거 시켰어요(웃음).

키시군류(流) 대접

제가 한다고 하면 해외분들을 위한 대접이네요. 일본을 좋아하는 해외분들이라든지 여행으로 와주신 분들에게 대접하고 싶어요. 일단 맛있는 소바집에 데려가고, 사무라이를 볼 수 있는 박물관 같은 일본스러운 장소에 가고 싶어요. 그리고 제 고향이네요. 꽤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있기에 그곳을 소개하고 싶어요. 또 스시도 꼭 먹어줬으면 해요.  「스시」와 「소바」와 「사무라이」네요. 사무라이는 솔직히 저도 잘 모르기 때문에 박물관에서 일하시는 분으로부터 역사 설명을 들으며 저도 같이 배우고 싶어요. 아, 그리고 일본의 엔터테인먼트로서 『드리보』와 『~IsLAND』에도 데려가 주고 싶어요!

지금 대접하고 싶은 상대

이건 멤버네요. 역시 고향에 가서 제가 봐 온 풍경 같은 걸 소개하고 싶어요. 일단 키시가(家)를 보여주고, 예전에 제가 자주 잉어를 낚았던 스팟이 있는데 거기에 데려가고 싶어요. 예전엔 손으로 잉어를 잡았어요. 그외에도 장수풍뎅이에 미꾸라지, 뱀도 잡았었는데 지금은 못 만져요(웃음). 동물은 모두들 좋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연의 즐거움을 전하고 싶어요. 거기에 고향의 맛있는 가게에 데려가겠습니다!

 

 

계절의 추억

가을의 주먹밥

운동회나 소풍 때 자주 주먹밥을 만들어주셨어요. 키시가(家)의 속재료는 매실이나 수제 미소, 가끔 비엔나 소세지였어요. 제일 텐션이 올라갔던 건 비엔나 소세지! 그치만 기본 매실이 많아서 그거 때문인지 매실을 잘 못 먹게 되었어요~. 저희 아버지는 손이 커서 주먹밥도 엄청 컸어요. 조금 부끄러울 정도의 사이즈감에 거기다 그게 3개 정도 있었어서 매번 다 먹지 못할 양이었던 걸 기억하고 있어요(웃음).

 

 

 

─ 2019.12 WINK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