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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9.

2019.11 WINK UP 「キシノシキ(키시노시키)」:: 키시 유타│岸優太

 

 

 

Kishi's season

- 키시군의 생각하고 있는 것-

 

 

 

 

 

1탄생

 

키시 유타

제일 오래 된 기억은 아직 기어다니고 있을 쯤 생일 선물을 받았을 때. 그런 거 정말 기억하고 있어요. 받은 건 무선 조종 소방차였어요. 한 살이었으니까 소방차를 좋아한다던가 그런 감정은 전혀 없었지만 방의 느낌이라던가 무선 조종 장난감이 움직였을 때 감동해서 「아~~~」하고 반응했다던가 그런 건 기억하고 있어요. 기쁜 감정은 지금이랑 같다고 생각해요. 가족들이랑 어디 간 것도 선명하게 기억해서 「너 잘도 기억하고 있네~」라고 부모님을 놀라게 할 정도예요. 기쁘니까 기억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생일

우와~ 이거 엄청 많이 있어요. 선물이라면 초등학교 4학년 때였나? 부모님의 고가의 엄청 희귀한 사슴벌레라든가 장수풍뎅이를 주셨어요. 엄청 좋아했어요. 그 나이 때는 벌레를 좋아했어서 그건 기뻐서 어찌 할 바를 몰랐어요! 그리고 역시 스무살의 생일은 엄청 기억하고 있어요. 제가 신세지고 있는 분들에게 영상 편지를 받아서, 다양한 분들의 코멘트를 들은 게 제일 추억이에요. 특히 부모님으로부터의 메세지가 설마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해서, 처음이었으니까 좀 감동했네요. 뭐라고 했더라? 「평소엔 말하지 않지만...」이라면서 평소에 전혀 들어 본 적 없었어서 좀 당황했어요. 그에 대한 답은...하지 않았어요. 아니, 감사하다곤 했던가. 그치만 그정도네요. 응. 제대로 성장을 봐주고 있다는 걸 실감했어요.

King & Prince

정식 그룹으로서는 Mr.King vs Mr.Prince가 처음이네요. 처음 들었을 땐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두가 섞일 수 있다는 놀라움이 엄청 있었어요. 그때까지 제 자신은 언제나 불안정한 위치에서 최전선에 있는 멤버들 사이에 들어갈 때도, 들어가지 못할 때도 있기도 해서 어중간한 시기였어요. 쇼나 렌과는 처음이었고, 맨 처음엔...으~응......정말 어렸으니까 친구 감각 쪽이 더 커서, 일이라는 느낌은 없었어요. 그때부터 솔직히 이 그룹을 즐겼고, 어른이 된 지금도 4년 전의 감각을 가지고 있으니까 멤버들과는 그쯤의 느낌으로 있을 수 있네요. 제일 연상이지만 그 자각도 없었으니까 언제나 모두와 잘 어울린 느낌이었어요. 그건 지금도 전혀 바뀌지 않았어요. 만약 그때와 무언가가 바뀌었다고 한다면 모두가 성숙한 사고를 가지게 되었으니까 제 자신도 그거에 이끌려 점점 성장이랄까, 그렇게 되어야지~라며 자각해 나갔다고 생각해요. 멤버들과 함께 있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걸까.

 

 

 

─ 2019.11 WINK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