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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28.

2021 홍백 리허설 취재 전문 :: King & Prince

 

 

 

 

 

King & Prince가 28일, 도쿄 국제 포럼에서 「제 72회 NHK홍백가합전」의 리허설을 진행하고, 보도진의 취재에 응했다. 이하, 회견의 코멘트 전문.

 

히라노 쇼, 스킵하며 등장.

 

─ King & Prince 여러분, 홍백을 향한 마음가짐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히라노: 그렇네요. 그럼 리더 부탁합니다!

나가세 렌: (히라노가) 말할 거라고 생각했더니!

키시 유타: 감사하게도 4년 연속 나오게 되었습니다만, 매년 봐주시는 분들에게 신선한 퍼포먼스를 전하고 싶고, 그와 함께 King & Prince의 성장도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시 내년, 내후년에도 이어질 퍼포먼스를 하고 싶네요.

나가세: 장하네~제대로 말하고. 쇼가 말할 분위기 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키시상이 제대로 말하는 거, 성장했네~」

키시: 성장이네요. 따뜻하게 지켜봐주세요!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웃음)

회장: (웃음)

 

─ 지금 여러분이 키시상을 걱정하듯 보고 있었습니다만, 각자 성장했다고 생각한 부분을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전원: 에~! 성장한 부분인가.

나가세: 구지(진구지)부터?

히라노: 진의 성장한 부분인가.... 연출면에서 라이브는 꽤 진구지가 정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 회의 단계부터 스탭분들만 모이는 회의부터 진구지는 참가해서 해준다거나, 그리고 현장에 들어가서 하는 리허설 때도 「어라, 한 명 없네~」라는 부분도 있어서, 찾아보면 진이 엄~청 먼 객석에서 보고 있다든가, 그러니까 이렇게 이쪽(그룹 쪽)에는 참가하지 않고, 전체를 봐주기 때문에 그건 올해 처음으로 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진구지 유타: (칭찬 받고) 이야~ 기분 좋은 곳이네요~ (웃음)

회장: (웃음)

히라노: 그러니까 지금 진을 칭찬하면 칭찬할 수록 나중에 저희들한테 돌아오니까요.

키시: 확실히!

히라노: 있는 힘껏 칭찬해주는 편이 좋아!

진구지: 물론 은혜를 갚을 거예요.

나가세: 그치만 좀 더 겸손하게 들어줄래.

진구지: (웃음) 아니, 기뻐서 말이지.

 

─ 그 연출을 홍백에서도 살릴 수 있을 것 같나요?

진구지: 하지만 정말 올해 모두의 좋은 부분을 많이 봤다고 생각했어요. 여러분의 마음이 되어서, 듣는 쪽이 되어서 생각하는 부분이 많은 1년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모두가 멋있었어요!

나가세: 하지만 라이브는 정말 우리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팬 분들에게도 다가가서 만들어야하니까.

진구지: 그만큼 여러분의 웃는 얼굴을 생각한 1년. 뭐 매년 생각하지만, 더 생각하게 되었네요.

 

─ 나가세상은?

히라노: 렌은 올해 엄청 장단을 잘 맞추게 된 거 같아 (웃음)

전원: 장단!?

진구지: 뭔가 좀 다른 거 있었을 거 아냐 (웃음)

히라노: 아까부터 조금씩 나왔습니다만 「에~!」「아아」「흐응」라든가, 종류가 엄청 많아요.

나가세: 아아~. 나 그 부분의 성장 전혀 기쁘지 않은데 (웃음)

히라노: 이야기 하면 기분이 좋아요. 저희가.

나가세: 아아, 그런거구나!

히라노: 봐봐, 이런 「그런거구나!」라든가 이런 팔로를 즉각 넣어주거든요.

진구지: 올해의 렌은 저기. 아침부터.

타카하시 카이토: 아침 드라마! 렌 엄청 좋아한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는데요, 라이브를 올해 하게 되었는데 휴식 중에 저희들 자잖아요. 자는 것도 일이기에, 공연을 위해서. 그래서 저는 잠이 안 와서 현장을 어슬렁 거렸어요. 그랬더니 대기실 안쪽에서 렌이 혼자서 중얼중얼 말하고 있어서, 렌 깨어있다고 생각해서 보러 갔더니 혼자서 사투리 확인하거나, 대본을 읽고 있어서 이렇게 안 보이는 곳에서 하고 있다는 걸 보고 마주 하는 모습에 감탄했네요.

키시: 노력가네요.

히라노: 어라 대본 연습 했었어!?

나가세: 응. 대본이랑 지역의 사투리를 듣고, 어떤 발음인지 억양을 들으면서 했어.

히라노: 맞장구 연습하고 있다고 생각했어 (웃음)

나가세: 혼자서 맞장구 연습은 너무 어렵잖아 (웃음)

히라노: 장하네!

타카하시: 열심히 하고 있었네~ 라고 감탄했네요.

나가세: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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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

.

.

─ 그럼 좀전에 이어서, 히라노상의 성장한 부분은?

키시: 쇼에겐 꽤 저는 도움을 받은 부분이 있어서, 좀 성장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츳코미가 의외로! 츳코미를 넣어줘요. 저는 바보짓을 하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바보짓을 할 때가 있는데요, 쇼가 궤도수정을 해주거나, 의외로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했어요.

진구지: 뭐든 츳코미를 넣어주는구나! 헤~.

나가세: 뭔가 있나요? 좀 도움 받았나~ 라고 생각한 츳코미가?

히라노: 나는 진짜 뭣도 기억나지 않아.

키시: 나도 기억 안 나.

회장: (웃음)

전원: 어째서? (웃음)

키시: 일상적으로. 기본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하니까. 그리고 이번에도 댄스 영상 같은 것에서 이끌어서 통일될 수 있게 해주거나 했지.

진구지: 영상을 몇 번이고 반복하고 집에 가지고 가거나 했지. 그리고 「이 안무, 좀 더 이 각도로」라든가 그런 걸 집에 돌아가서 해주거나 해서, 나중에 우리들한테 알려주고, 여기를 수정하자 라고 하거나. 그걸 카이토도 해주긴 합니다만, 그런 걸 솔선해서 해주는 게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하네요.

히라노: (부끄러워하며 작은 목소리로) 고마워.

나가세: 그 기간 중, 나 몇 번인가 쇼를 「선생님」이라고 부를 뻔 한 걸. 위험했어.

히라노: 뭣하면 좀 들렸지만 말이야!

나가세: 위험했어 그 부분은.

 

─ 이번 홍백은 집대성이네요.

히라노: 그렇네요! 있는 힘껏 전하고자 합니다.

 

─ 그럼 키시상은?

전원: 키시군은~...... (약간의 침묵)

키시: ...그렇게 없어?

히라노: 아니아니아니, 너무 많아서! 그야말로 올해는 꽤 개인 활동이 많아서, 모였을 때 꽤 지친 표정을 하고 있었는데요, 역시 키시군만큼은 언제나 모티베이션을 유지하고 있어서, 얼만큼 지쳐있어도, 모두를 웃게 해줬다고 할까. 정말로 저희가 있다는 건 아니지만, 정말로 앞뒤가 없어요. 뒤에서도 정말 즐겁기 때문에, 정말로 리더로서 제일의 역할인 멤버의 모티베이션을 올린달까, 멤버를 즐겁게 해주는 면에서는 올해 1등상을 주고 싶어요.

키시: 기뻐...! 괜찮을까요?

히라노: 어째서야!

진구지: 부끄러워 하고 있네요.

히라노: 엄~청 우물우물 말하고 있어.

진구지: (히라노를 보고) 지금 건 츳코미에요.

히라노: (무너져 내림)

전원: 어째서야!

나가세: 우와~ 공부가 됐어~!

키시: 내년은 츳코미 역할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히라노: (키시의 말이) 이 거리에서도 안 들렸으니까 (웃음). 그건 내년에도 이어 받아줬으면 하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키시: 감사합니다.

 

─ 성장세가 엄청났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타카하시상.

타카하시: 잘 부탁 드립니다!

나가세: 없어!

타카하시: 없지 않아! 어째서! 있어 (웃음)

진구지: 올해 관객이 있는 콘서트를 했습니다만, 안무를 King & Prince로서 처음으로 안무를 만들어줬네. 그게 정말 멋있어서, 카이토는 역시 이런 매력이 있네~라는 건 올해 처음으로 알게 된 발견이었네요.

나가세: 그 안무도 좋은 의미로 카이토스럽다고 할까.

히라노: 그렇네, 정말로.

나가세: 움직임이 카이토라고 할까, 그 카이토의 댄스라는 부분에 우리들이 접해서, 움직는 법, 신선한 마음으로 안무를 외울 수 있었다고는 생각하네요.

키시: 그리고 회의 같은 곳에서 솔선해서 본인의 의견을 맘껏 던지기에, 정말 저보다 연하이긴 합니다만 정말 존경한다고 할까.

히라노: 그야말로 그건 올해부터네. 엄청 의견을 말하게 된 건.

키시: 그렇네. 그리고 뭔가 저 연상이지만 너무나 의견을 내지 않아서 「부탁할게」라고.

타카하시: 연상을 의식하고 있구나.

키시: 맞아. 관계 없이 그건 말이지. 하지만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해.

타카하시: 감사합니다.

 

─ 점점 기대가 되네요.

타카하시: 그렇네요. 하지만 제 안에서도 쟈니스의 젊은 세대가 댄스나 퍼포먼스를 고조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해왔기에, 앞으로도 여러가지로 공부하며 댄스면에서 이끌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올해의 홍백, 쟈니스 안에서는 중견, 정중앙이네요.

키시: 그렇네요.

나가세: 에~!

히라노: 에, 무슨 말인가요?

 

─ 선배에 칸쟈니, KAT-TUN, 아래로 SixTONES, Snow Man.

진구지: 뭐 형들이니까, 모두.

히라노: 그렇네요.

나가세: 완전 연하 기분으로 하고 있지만 말이야.

전원: 알거 같아.

나가세: 어리광 부릴 부분에선 어리광 부리고.

키시: 아직 신선하네, 기분이.

 

─ 그럼 올해 1년을 돌아보고, 어떤 1년이었는지 한자(漢字) 한 자로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진구지: 저는 아까 여러분이 말씀해주셨던대로 연출의 「연(演)」으로 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올해 그야말로 콘서트도 할 수 있었고, 그리고 개인 일로 연기 일도 했기 때문에, 저는 이 한자라고 생각했어요.

나가세: 저는 「마(磨)」네요. 이번 1년 정말로 그룹으로도 개인으로도 여러 일을 할 수 있게 되어서, King & Prince로서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 일도 많이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그야말로 아침 드라마라든가 큰 것에 나갈 수 있게 되어서, 저 자신을 연마하는 기회가 엄청 늘었다고 생각하고, 그런 안무연습 같은 것도, 그룹 내에서도 절차탁마라는 의미로도 연마했다고 생각하기에, 정말, 2021년 12월 31일의 마지막까지 NHK상에겐 신세를 지게 되는 것도 기쁘다고 생각합니다. 

히라노: 저는 그~ 「合う」. 「合う」. 「合う」.

전원: (웃음). 몇 번이나 말하는 거야?

히라노: 이렇게, 봉으로 입. (*여기 대체 뭐라는지 모르겠음...)

키시: 앗아, 그쪽 말이지.

히라노: 네! 이야기를 서로 나누다의 「合う」 (*会う(아우)・合う(아우) 동음이의어)

나가세: 합체의 「합(合)」이다.

히라노: 맞아맞아맞아맞아. 합체의 「合」? 그거려나요. 그야말로 아까 카이토의 이야기에서도 나왔듯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든가, 멤버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좀 더 멤버를 알 수 있는 1년이라는 것도 있었고, 역시 2년만의 투어에 관객분들이 있었기에, 거기에서 팬분들과 만나고, 그리고 거기서 팬분들과 마음을 이렇게 함께 맞추는 걸 할 수 있어서, 올해는 「합(合)」이라는 한 자(一字)가 제일 제 안에서 잘 맞는 느낌은 드네요.

키시: 저는 「월(/越)」이라고 쓰고 「수퍼」네요.

히라노: 그거 말이야, 전에도 말했어!

회장: (웃음)

키시: 아냐아냐 달라! 전이랑 달라! 그야 올해도 수퍼 열심히 했냐고 하면 내 자신은 아직 납득이 가지 않으니까, 내년은 더더 수퍼 열심히 해서, 나의 벽을 넘어가서 역시 한 사람 몫을 하고 싶네요.

나가세: 그런 걸 대충한다고 말하는 거야.

키시: 대충하는 거 아니니까! 작년엔 「초(超)」였으니까! 올해는 「월(越)」이라고 쓰고 「수퍼」네요!

회장: (웃음)

타카하시: 저는 「금(金)」이네요. 올림픽도 있었지만 올해는 말했뜻 관객이 있는 라이브를 오랜만에 하게 되어서, 팬분들과도 마주했고, 많이 다함께 안쪽을 향한 의식도 다진 것에 더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저에게 금메달을 주고 싶다는 거랑, 그리고 홍백을 위해 약간 머리카락에 금을 넣었기에 「금(金)」으로. 이걸로 하겠습니다!

진구지: 훌륭해.

 

─ 그럼 금메달급의....

타카하시: 퍼포먼스를 전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전원: 감사했습니다!

 

 

 

─ modelpress :: https://mdpr.jp/music/detail/2935823

 

 

 

 

한 기사에 다 적혀있기를 바랐는데 찾지 못했고, 검색해서 찾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두 기사 짜집기 했습니다....

(2021.12.29 전문 찾아 수정)

 

햇수로는 4살, 나이로는 3살 차이나는 동생한테 장하다는 소리 듣는 키시 유타...

장하다..^-^...<?

 

나는 ㅋㅋㅋ 이 인터뷰 ㅋㅋㅋ 웃긴 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시가 히라노한테 ㅋㅋㅋ 자기 보케 궤도수정해줘서 고맙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히라노가 기억 안 난다고 하니까ㅋㅋㅋ 본인도 기억 안 난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누가 기억하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가 감사의 마음 전하고 있는 거 아니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그건가? 영콘을 먹어본 적은 있지만 어떤 음식에서 먹은지는 모르겠다 이거냐곸ㅋㅋㅋㅋㅋ

(*레코멘당에서 나온 개그 네타)

 

아무튼 ㅋㅋㅋ 거기다 바로 다음에 ㅋㅋㅋㅋㅋㅋㅋ

복선 회수한 키시히라 ㅋㅋㅋㅋ 진짜 티키타카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퍼 좋아하는 키시 유타 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걸로 넘어가냐구요~!!!!

그 한자 틀리다고 암튼 과거랑 다르다고 우기는 키시 유타....

 

하... 4번째 홍백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4번째라니...................

벌써 세월이 그렇게 흘렀니?

 

올해도 홍백과 함께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하는건지

이런 내 처지에 슬퍼해야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