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0.
테라지마 시노부&키시 유타&요시무라 타카시, 하고픈 말하는 MC 좌담회! :: 키시 유타│岸優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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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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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세 사람의 대기실 토크
「밀회 레스토랑(密会レストラン)」도 이번으로 제 5탄! 팀워크도 완벽한 MC 세 사람에게 녹화 감상을 들어보았습니다!
─ 「밀회 레스토랑」 제 5탄의 녹화는 어땠나요?
키시: 그렇네요...어라!? 죄송해요, 저부터 말해버렸어요!
테라지마・요시무라: 괜찮아, 괜찮아(웃음).
키시: 감사합니다. 점점 동창회 느낌이 나왔다고 할까요, 처음보다 개방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저도 모르는 새 적나라한 토크를 해버렸네요.
요시무라: 확실히, 동창회 느낌도 있지만, 저는 단순히 체력이 없어졌다고 생각했어요....
테라지마: 아하하하하!
요시무라: 녹화 중에 「어라!?」하고 생각했어요. 「아아, 늙었구나」하고.
키시: 제가요?
요시무라: 아니! 당신 얘기 아냐! 왜 그렇게 되는 거야! 하지만 즐거웠지만요. 마담은 오랜만에 술을 드셨네요.
테라지마: 그렇네요. 오늘은 마셨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즐거웠지만, 피로감도 있었네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건 정말 신경을 쓰게 되니까요. 거기다 큐 카드에 「이거 물어봐주세요」라고 적혀있어도, 물어보고 싶지 않은 경우도 있잖아요. 「버라이어티는 힘들구나~」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럴 땐 저 대신에 키시군이 큐 카드를 읽어주기도 했네요. 감사한 일이에요.
요시무라: 마담은 자유롭게 하면 돼요. 저희들이 고용된 사람이니까요.
키시: 저야말로 테라지마상과 요시무라상이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솔직하게 물어보고 싶은 것을 물어보는 느낌이에요. 단순히 즐기면서 하고 있네요.
요시무라: 키시군 꽤 MC 성장했네. 내가 할 일이 없어져버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한 찰나에 엄청 씹었네!
테라지마: 아하하! 「야마가타」가 「야마다」가 되었었네!
키시: 저 기대 받으면 받을수록 약해지는 타입이에요.... 「해보자」라고 어깨를 붕붕 돌리고 있었더니, 저질러 버렸어요.
테라지마: 저는 「키시군, (인기가 많아져서) 다른 세상에 가버렸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키시: 테라지마상도 요시무라상도, 이 방송 이외에서도, 저를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이번 게스트 세 분의 인상은?
요시무라: 저에 한해서 말하자면, 「다이치상과 일을 하는 날도 오는구나!」라는 게 제일 놀라웠어요. 원래 이 방송은 평소에 같이 하지 않을 법한 다른 장르의 분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게 매력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다이치상은 특히 그렇게 느꼈습니다.
키시 다이치상, 엄청 예뻤네요.
테라지마: 키시군 스트라이크존이 또 넓어진거 아냐?
키시: 네! 다이치상이 새로운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테라지마: 이마다상 때는 계~속 웃었어요. 웃고 있었더니 시간이 끝나버린 느낌으로.
요시무라: 평소 그다지 듣지 못하는 에피소드도 이야기 해주셨네요. 저도 이마다상의 젊은 시절의 연애관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정말 즐거웠어요.
키시: 본인은 「인기 없어」라고 말씀하셨지만 타인을 그만큼 웃길 수 있는 분이니까 절대로 인기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테라지마: 미네타군은 여름에 부타이에서 일을 같이 한 후로 오랜만이었기에, 오랜만에 만나서 기뻤네요. 그치만 그렇게 재미있는 사람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어~. 분명 서비스 정신으로부터 온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번엔 많아 이야기 해주셨네요.
요시무라: 미네타상 재미있었네요.
─ 그럼 시청자 분들께 메세지를 부탁 드립니다!
테라지마: 다시 한번 멋진 게스트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이번엔 지금까지보다 농후한 시간을 한 분씩 보내셨습니다. 세 명 모두 각각의 매력을 많이 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재미있는 방송이니, 또 다음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키시: 게스트 여러분의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은 의외의 에피소드를 알 수 있는 방송입니다. 모두의 "무용담"이라고 불러야 할 법한 연애 역사를 부디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번엔 미네타상의 라이브까지 들을 수 있으니, 그 부분에도 주목해주세요!
요시무라: 저는 이 방송을 하면 할수록 「옛날은 좋았지」라는 이야기를 듣기에, 점점 질투심이 심해지고 있습니다(웃음). 이마다상도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했을 때 「옛날은 좋았네~」라고 말해서 「이걸 계기로 옛날로 돌아가지 않으실래요?」라고 생각할 정도. 그런 옛날의 좋았던 이야기도 여러가지로 등장하니, 그 부분도 즐겨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NHK PR :: https://www6.nhk.or.jp/nhkpr/post/original.html?i=32086
이것도 당일에 읽고 번역해야지~ 했는데 방송 3일 전이 되었고...
아니 이거 읽었을 때 하이라이트 해놓은 부분 ㅋㅋㅋㅋ
요시무라상이 본인이 이제 늙었구나~ 싶었다고 했다는 부분에서 ㅋㅋㅋㅋㅋㅋ
제가요!? 이거 너무 키시 유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이건 키시 유타가 아닐 수 없다... 라고 느낀 인터뷰 ㅋㅋㅋㅋ
어찌저찌 벌써 5번째네....
세월 참 빨리 흐른다...^_ㅠ...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성으로 끝날 것만 같았던 방송이 레귤러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정기적으로 찾아온다는 건 정말 기쁜 일이다
19년에 두 번
20년에 한 번
그리고 21년에 한 번
2022년은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하기도 하고, 영원히 오지 않았으면 하기도 하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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