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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31.

20201029 RadioGARDEN :: 나가세 렌│2020 「L&」 라이브│언급

 

 

 

 

 

King & Prince 콘서트 투어 2020 L& 전 공연 다섯 공연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일을 쉬고 전부 봤습니다. 땡큐~! 매 공연 감동해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정말 즐거워서 3일간 순식간이었습니다. 킹프리 학원의 설레는 대사를 매 공연 다른 대사를 말하고 있어서 역시나 렌군 대단하구나~ 기쁘네~ 라면 매번 기대했습니다. 한 명, 한 명의 츳코미도 훌륭했습니다. 온라인 콘서트의 뒷이야기 부디 듣고 싶습니다. 훌륭한 콘서트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으~음...응응응, 애초에 킹프리 학원이란? 것부터네. 나도 모르는 걸, 그도 그럴게 . 이야, 길어질 거야~이거~뭔가 엄청 얘기하면. 콩트. 아마 그 경위도 모르지? 콩트를 하게 된 경위가 된. 길어질거야? 오늘밤은. 일단 콩트 하게 된 경위의, 주된 경위는 키시상이에요. 응, 키시상의 프로듀스 곡이 『ORESEN』이잖아요. 『ORESEN』에 가기 위해선 어떻게 하면 좋지? 가 돼서 저도 왜, 왜 키시상이 콩트 하려고 생각한 건지 모르겠지만요. 어느 날 평범하게 리허설 하러 가서 세트 리스트 쓰여져 있는 곳 봤더니 '콩트'가 있어서 what?! 했어, 나. 에? 라고 생각해서, 그래서 이거 무슨 일인가요? 라고 물어봤더니 아, 콩트할 거니까 라고 해서, 그래서 키시상이 대본을 준비해와서 읽어봤더니 하나도 재미없어서...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끔찍하다고 생각해서. 으응... 그치만 거기서부터 이것저것 상담한 거 같아서 엄청 재미있어졌지만요, 제대로 물론 그건. 대본 읽고, 어라? 라고 생각해서. '나가세'라는 글자 많지 않아? 같은. 말하는 부분 많지 않아? 같은. 느껴서.... 그런 경위로 콩트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점점 역시 리허설하고, 실제로 움직임 확인 아니, 대사 같이 읽어보는 단계라든가 실제로 움직임을 확인해 연습하는 단계에서 깨달아서. 이거 나가세 엄청 힘들지 않아? 같은. 응, 그러니까 말하자면 보케짓 하는 사람이 네 명이고, 츳코미가 일단 저 한 명이에요. 그리고 각자 보케 장르도 다르고, 보케 레벨도 달라서, 미쳤던 두 사람이 있..어. 그치만 이번에 그 미친 사람 중 한 명이 뭐, 계기는 아니지만 명백한 보케역을 하지 않았으니까 아직 괜찮았지만. 이야, 뭐려나~ 좀 새삼스럽게 지금 생각하면 뭔가 콩트를  해보고 내 감상은 나가세 렌이라는 심 부분에 하나의 큰 공백이 생겼네요. 빈틈이라고 할까. 뭐라고 해야 하지?! 뭔가 나가세 렌이라는 것의 일부를 잃어버린 느낌? 이야,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몰라! 명확하게는, 말로는 못 하는데요. 뭔가 없어졌네 내 마음속에서. 몰라! 그 무언가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명백하게 마음의 질량이 줄어들었네. 뭔가 잃었어. 그러니까 진짜로 『ORESEN』의 피해자라고 할까. 키시상의 피해자라고 할까. 팬분들은 뭐 즐겁게 봐주셨다면 좋지만, 뭔가 점점 나날이 다른 네 명의 보케도 올라가지, 진구지에 관해서는 마지막 공연에서 마키노밖에 말 안 했으니까. 엄청났어. 그런 의미에선 마키노도 피해자일지도 몰라. 눈치챘어, 그리고 나도 하나. 나처럼 다른 사람들도 아마 여러 가지 잃었을 거야. 하지만 역으로 무언가 진구지는 얻었어. 이 콩트를 통해서. 그 흐름, 콩트에서 『ORESEN』를 제일 즐긴 인물이 진구지야. 『ORESEN』 할 때 그 녀석의 얼굴 엄청나게 빛났으니까. 뭔가 손에 얻었네, 진구지는 콩트를 해서. 눈 떴네.

 

그리고 나도 말이야 뭔가 카이토, 인도로부터의 귀국 자녀라는 캐릭터로, 뱀 흉내 낼게~ 같은. 사과, 사과로 말이지. 내가 좀 츳코미로 지쳐서 '이제 못 하겠어!'라고 화내. 그거에 대한 사과로 카이토가 인도인의 성대모사를 한다는 의미를 모르겠는 흐름인데. 그래서 '아~그치만 좀 이 성대모사는 둘이 아니면 못해!'같은 말 해서. 내가 협력하게 만들어서 성대모사, 뱀술사! 같은 느낌으로... 그 뱀술사가 뭐냐면 간단하게 말하자면 카이토는 피리를 부는 것뿐이야. 푸푸푸~하고 입으로 말하고 그거뿐이야. 나머지 한 명, 돕게 되는 사람은 다리를 뱀처럼 보이게 움직이는 거야. 그래서 그 성대모사의 카오스인 부분은 끝나는 게 미적지근 하다는 거야. 카이토가 푸푸푸~ 적당히 피리 리듬으로 불고, 팡! 하는 카이토가 강조해서 곡 마지막에, 알기 쉽게 강조해서 끝낸다는 흐름인데 무관객으로 하는 거잖아. 꽤 아파, 마음이. 처음엔 진, 키시상이랑 진구지가 했지만 마지막 날 두 번 다 나였어. 그래서 나도 다리, 뭔가 그걸로 안 하는 건 좀 아니잖아. 여러 곳에서 잘못 봤습니다 같은 말 들릴 거 같잖아. (라이브고) 라이브고. 그러니까 했어. 나가세의 대좌 피로했어요. 상황 잘 생각해 봐, 그치만 그래서 첫 번째는 제대로 뭐 내가 포즈하고, 안대하고 있었어, 애초에. 포즈, 안대한 상태로 다리를 뱀처럼 보이게 움직였어 열심히. 첫 번째 공연은 끝나고, 안대를 벗었더니 진구지가 눈앞에서 포즈하고 있었으니까 어이, 뭐 하는 거야! 라고 제대로 마무리됐는데 너무했던 건 두 번째 공연이었어요. 두 번째 공연, 언제나처럼 대좌하고, 나가세 대좌 피로하고, 안대 벗었더니 아무도 없어 스테이지에. 원래 있었던 키시상, 카이토, 진구지는 뒤로 빠져서 몰래카메라 같은 느낌! 나를 혼자로 만든다는. 그때의 기분 누구도 모를 거라 생각해! 이야, 그도 그럴 게 스테이지에 아무도 없고, 객석에도 아무도 없고, 안대하고 혼자서 V자로 다리를 벌리고 뱀 성대모사라면서 그걸 온라인으로 몇만 명한테 보이고 있었던 거예요, 저. 장난 아니지 않아?! 이 상황. 냉정하게 생각해서. 나 여기서 좀 하나 감정이 사라졌어요. 나가세 렌의. 뭔가 말이야, 부끄럽다는 감정이 사라졌어. 나가세의 하트 강화 공연이었네요. 이번 라이브는. 맞아, 두근두 대사도 하루에 3개 있으니까 말이야, 나 그거! 3개를 5일! 다섯 공연 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15개야! 그래서 말이야 의외로 첫 번째 공연, 두 번째 공연 사이가 없었어, 간격이. 그래서 좀 쉬면 자~ 가자~ 같은 느낌이었으니까. 두근두근 대사 생각해두지 않거나 했었어. 거기서 딱 떠오른 거 말하거나 했으니까. 아니 진짜로 가혹했네요. 그러니까 총괄하자면 나가세는 무언가 많은 소중한 것들을 잃고, 진구지는 무언가를 얻었다는 부분이네요. 정말로. 이야~ 진짜 그 상황 냉정해지면 무섭네. 에, 역으로! 잠깐 기다려봐. 요코아리 사상 처음이야! 스테이지, 정중앙에서 대좌! 같은 거 말하고 다리, 다리를 V자로 벌리고 그걸 교차하거나 해서... 그걸 몇만 명에게 보였어. 맨몸을 보여준 거랑 똑같네요 이건.

 

이번에 누구한테서 뭔가 그런 수당을 조르면 되려나. 일단 카이토한테 조를 거야, 일단 나. 카이토 위자료, 위자료, 위자료 진짜로 말하자면. 이걸로 못 받으면 형사 고소예요. 평범하게ㅎㅎㅎㅎㅎㅎ.

 

뭐 그렇지만 하나 더, 하나 더 소개해보죠. 오사카 나나에루상으로부터 받았습니다. 렌군 안녕하세요. 온라인 콘서트 봤습니다. 킹프리 학원

회를 거듭할수록 엄청 재미있어서 배를 붙잡고 웃었습니다. 특히 렌군의 성대모사, 뱀술사는 장난 아니었습니다. 제발 콘서트에서 시리즈 화 해주세요.

 

이야이야, 즐겨주시는 건 좋아! 그러니까 그건 그렇게 생각하면 니와라지 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해. 더더욱말이지. 이렇게 감상을 전해주는 거니까. 이야, 그치만 말이야 캐릭터가 아닌 일을 한다는 건 엄청 용기가 필요해. 이야~~~~ 하지만 즐거웠던 거려나? 팬 줄 거 각오했어 나, 대좌하는 시점에서. 대좌하면서 '아, 나가세의 팬 줄었겠지~'라고 생각하며... 왜 나만 이렇게 리스크 지고 있는 걸까? 지금 생각하자면. 뭐 됐어. 즐거웠으니까. 네, 그런 것으로 나가세의 하트 강화 공연의 이야기는 끝입니다.

 

 

 

 

 

역시 콩트 하자고 말 꺼낸 거 키시 유타였고 ㅋㅋㅋㅋㅋㅋ 장하다 키시 유타!!!! 내가 많이 좋아한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콩트로 인해 많은 걸 잃은 나가세 렌과 무언가를 얻은 진구지 유타....

진짜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진구지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 판만 깔아주면 그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진구지 유타..^_^!!!

 

정말 이번 라이브 너희 덕분에 많이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