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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12.

20200612 RadioGARDEN :: 나가세 렌│키시 유타│岸優太│언급

 

 

 

 

 

 

그리고 말이야, 전혀 관계없지만 최근 수퍼 같은 곳 가면 모두들 마스크 하고 있잖아요? 아마 나뿐만이 아닐거야, 생각하고 있는 사람. 가이상(*라디오 구성 작가)도 생각하고 있어요, 아마도. 수퍼 가세요? 가죠? 마스크, 모두들 마스크 같은거 하고 있잖아요. 그렇게 평범하게 장보고, 사람들이랑 스쳐지나가잖아요. 여자분들이랑 스쳐지나가는데 모두 귀여워 보여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ㅎㅎ....ㅎㅎㅎ.... 뭔가 다들 마스크 하고 있고, 눈 쪽만 제대로 화장하잖아. 귀엽게 보여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 나뿐만이 아닐거야. 멤버도 아마 생각하고 있어! 키시상이라든가! ...이거 이름 말하는거 엄청 나쁘네 ㅎ..ㅎㅎ 엄청 나빠 ㅎㅎㅎ 미안! 키시상! ㅎㅎㅎ 응응응, 그게 내 고민이야.

 

 


 

 

 

 

 

라디오 이름 키시군과 렌군과 나. 에... 안녕하세요! 아이치현에 살고 있는 19살입니다! 키시군과 렌군과 나...ㅎㅎ 의미불명의 조합이네. 언제나 즐겁게 라디오 듣고 있습니다. 저는 키시군과 렌군을 정말 좋아해요! 콘서트 같은 곳에서 팬라이트는 이도류예요! 잡지나 콘서트 같은 곳에서 둘이서 장난치는 모습을 보면 엄청 치유받는 것과 동시에 둘 사이에는 절대로 끼어들지 못한다는 생각에 질투해버립니다. 또 질투해버릴 거 같지만 렌군에게 「최근 나의 유타 타령[각주:1]」을 들려주셨으면합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에? 저는 렌군이 말하는 키시군의 이야기를 「렌군의 나의 유타 타령」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 그럼 키시상 좋아하는거네, 나. 무의식이야! 그건.

 

「렌군의 나의 유타 타령」

 

에... 최근엔 뭐려나! 그 애 말이야, 그 애. 그룹 안에서 회의 같은 거 할 때마다 매니저상으로부터 연락이 와요. 그룹 메일로. 그때 「알겠습니다!」라든가 모두들 보내는데요... 키시군도 물론 「알겠습니다.」 같은 거 물론 보내요, 그 사람도. 근데 그때 느낌표의 갯수가 평균 5개야 ㅎㅎㅎㅎㅎㅎ. 「알겠습니다!!!!!」 같은. 평균 5개! 평균 5개! 그걸 보고 '아... 알았구나'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귀엽네~'하고 보고 있어 ㅎㅎㅎ.

 

다들 「알겠습니다〇」라든가 「알겠습니다.」 뿐인데 키시상만 평균 5개 정도 붙어있으니까, 얘 답장하면서 경례라도 하는 건가? 싶어서. 「알겠습니다!!!!!」같이.

 

귀여워! 아마 버릇이겠지. 으응... 정말. 아마 붙이지 않으면 기분 나쁜거겠지, 그 애한테 있어선. 뭔가 아마 느낌표가 1개라든가 하면 '아, 오늘 키시상 감기 걸린거 아닐까? 괜찮으려나?' 생각하는 걸, 나. 느낌표가 적으면!

 

정말 그거려나, 최근의 키시상 귀엽네~라고 생각한 에피소드는. ㅎㅎㅎ입니다!

 

아아~ 귀여워!

 

 

 

 

 

일단 첫번째 에피소드는 왜 없는 키시 괜히 끌어오는거예요ㅠ<

키시 얼떨결에 말려들었엌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건 그렇다치고... 두번째 사연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게 많은데요ㅠ

 

1. 선생님, 무의식이라구요? 좋아하는거 모르셨다구요? 그런 말 하시면 안 되는 거예요ㅠ

2. 「렌군의 유타 타령」을 들려다랄 했는데 어느새 마지막엔 「최근 키시가 귀엽게 느껴진 에피소드」로 바뀌어있네요ㅠ

3. 지금 이 얘기하면서 귀엽다고 몇 번 말하신 거죠?ㅠ

4. 그 애(あの子)라고 지금 3살 차이나는 형아를 부르고 계신건가요?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의식이라고 한 건 진짜 거짓말이지?ㅠ 알고 있는데 모르는 척 하고 있는거지?ㅠ

어제 들으면서 너무 황당했잖아요ㅠ<

 

 

 

  1. 단어에 담긴 의미는 '본인이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을 즐겁게 얘기하는 모습.'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