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7.
TVガイドPLUS(TV가이드PLUS) vol.35 :: 키시 유타│岸優太
Special Interview
제가 주변으로부터 듣는 건 「상냥하네」라던가 「재미있네」라던가. 「상냥하네」라는 말은 언제까지나 소중하게 하고 싶어요. "사람의 마음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거든요. 역시 『우(유/優)』라는 글자가 이름에 포함되어 있으니 그런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해요. 「재미있어」라고 듣는 것도 정말 기뻐요.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시점에서 기뻐요. 즐겁게 할게요! 라고 생각해요.
진지한 부분은 있으려나-. 그치만 A형이기 때문에 어느 쪽이냐고 하면 꼼꼼한 성격일지도 몰라요. 하나가 신경 쓰이면 계속 신경 쓰는 타입. 그리고 하나를 좋아하게 되면 그거에 몰두하는 타입이기도 해요. 취미로 말하자면 자전거를 타는 거라던가, 영화를 보는 거라던가. 자전거는 어렸을 때부터 좋아해서, 만지면서 이래저래 놀기도 했어요. 어른이 되어서는 달리는 것 자체를 기분이 좋다고 느끼게 되어서 날씨가 좋은 날엔 정처없이 돌아다녀요. 경륜선수가 탈 법한 얇은 타이어에, 본격적인 자전거. 엄청 빨라요. 진심으로 달리면 차를 이길 수 있을지도. 단지 위험하니까 속도엔 주의하고 있지만요. 천천히 달리는 것도 그거대로 기분 좋으니까요. 그 때 제 얼굴은 바람을 맞고 있는 멋지고 잘 생긴 사람이라는 느낌이에요(웃음).
라고 하지만 제 얼굴을 좋아하지 않아요. 평범하다고 할까, 뭐 약간 감사하게도...조금은 좋은 얼굴로 낳아주셨을 지도 모르지만(웃음). 감사는 하지만 그다지 맘에 들지는 않아요. 라고 할까 맘에 들건 말건 이게 저니까요. 나는 나라는 느낌. 사진을 찍히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런 취재 현장 같은 곳에 있게 된 것으로 점점 익숙해졌다고 할까요. 다양한 표정을 끌어 내 주시는 게 즐거워졌어요. 무엇보다 지금도 「잡지에 실리는구나!」라는 기쁨이 있기도 하구요. 표정은 이상한 얼굴을 하는 걸 제일 잘 해요. 하기 쉬워요. 웃어주시는 분이 계시면 이쪽도 즐거워지니까 점점 더 하고 싶어져요.
─ TVガイドPLUS vol.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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