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
CINEMA SQUARE vol.110 :: 나가세 렌│키시 유타│岸優太│언급
Q 제대로 말로 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 일은?
A
최근 일을 말하자면 (멤버인) 키시(유타)군과 둘이서 밥 먹으러 가서 이야기를 나눴을 때의 일. 그다지 상세하게는 말하지 못하지만 그 사람 엄청 스토익해요. 키시군과는 지금까지 오래 함께 했지만 몰랐던 게 있어서 놀랐어요. 이건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그건 몸이 따라가지 못 할 거야. 너무 열심히 하는 거야」라고 엄청 전했어요. 하지만 뭔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맘대로 몸이 움직여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제대로 쉬어」「좋아하는 걸 해」라는 것도 말했어요. 취미도 없다고 하니까 「그럼 같이 취미 만들자」라고(웃음). 키시군도 「그렇네, 알고있지만 말이야」라고 말했지만 걱정이 돼요.... 그러니까 다음 번에 키시군을 데리고 일단 온천에 갈까. 느긋하게 해주고 싶어요.
─ CINEMA SQAURE vol.110
스토익한 사람인 것도, 언제나 할 수 있는 것 이상 열심히 하려는 사람인 것도, 그리고 언제나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인 것도 다 알고 있었지만...
요즘들어 렌이 자꾸 이런 말을 하고 있어서 괜히 걱정하게 된다...
걱정하고싶지 않고, 본인이 알아서 잘 할 거라 알고 있고, 믿고 있지만....
주변에서 제일 가깝게 바라보고 있는 멤버가 직접적으로 이런 말을 한다는 건 정말 무언가를 열심히 ...이상의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거니까...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고, 자신에게 엄하게 살아왔으니 그걸 바꾸라곤 말하고 싶지 않다.
단지... 옆에는 그 누구보다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
그런 부분까진 그저 한낱 오타쿠인 내가 할 수 없으니까
그저 멤버들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의지하면서 지금까지처럼 살아갔으면 좋겠다...
정말 걱정하고 싶지 않은데...
렌이 요즘 자꾸 잡지에서 얘기하니까 걱정돼 유타야...ㅠㅠ
옆에서 이렇게 얘기해주는 사람이, 그의 몸과 마음 그리고 휴식을 신경 써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제대로 쉬어"
"좋아하는 걸 해"
그래도 돼. 가장 가까이에서 당신을 보고 있는 사람이 이야기 하는 거니까...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지 말아줘.
쉴 때는 쉬고, 좋아하는 건 참지 말고 하고...
그저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지금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는 당신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좋아하는 것도 없이, 쉬지도 않고 일만 하고 그걸로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면 좋겠어.
진심으로 나는 당신이 행복하게 살길 바래.
한낱 오타쿠라서 내가 당신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많지 않지만
당신의 행복을 언제나 바라고 있어.
心配とかしたくはないけど…
岸くんのことを信じているけど…
でも言いたい
「誰より自分を先にして大事にして幸せに生きてほしい
自分を変えろ!とか言いたくない
ただ自分の側には頼れるメンバーや人たちがいることを知って頼ってほしい
自分を追い詰めないで
好きなことをしながら何よりも自分の幸せを見つけて生きてほしい
人が成長するためには努力も必要だけど休む時はちゃんと休んで楽しむことも大事だと思う」
って
伝わらない言葉だけどいつかはちゃんと言いたい
「岸くんは本当に素敵な人で頑張り屋で誰にも負けない真っすぐな芯がある。
だから今の自分をそんなに追い詰めないで、幸せになって」って
유독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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