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9.
2018.12 POPOLO :: 키시 유타&사토 쇼리│岸優太&佐藤勝利
사토 쇼리(Sexy Zone) × 키시 유타(King & Prince)
염원의 "유쇼" 첫대담
Jr. 시대부터의 강한 인연은 영원불멸!!
나, 쇼리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어!
어릴 때부터 절차탁마 하며, 서로 격려하며 자란 둘의 프라이빗 타임♡ 폭소와 중간중간 진지한 보이즈 토크에 귀 기울여 듣자.......
키시와 있으면 제일 나 답게 있어
쇼리는 내 최고의 이해자
취미가 맞으니까, 전부 함께!
스시집에서의 서프라이즈에 깜짝 놀람!
사토 키시랑 둘이서 하는 일은 이 대담이 처음이네.
키시 드디어 실현! 내가 쇼리랑 찍고 싶다고 부탁해서야.
사토 그거 진짜? 요즘 메일에 답장 전혀 안 해주잖아. 이전에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얘기했던 나랑 했던 싸움 에피소드도 뭔가 이상했고. 애초게 그건 니가 나랑 한 약속 전에 도시락 먹었으니까 문제가 된 거였잖아!
키시 그 때는 배가 고파서 참을 수가 없었어~(눈물).
사토 가게까지 알아뒀는데 도착했더니 「나는 배 너무 불러」라고 말했잖아. 그래서 금액으로 싸운게 진상이잖아!
키시 뭐, 그런 설명 쪽은 잘 못하는 거 알잖아(쓴웃음). 어쨌든 내가 같이 노는 상대라고 하면 압도적으로 쇼리니까. 프라이빗에서도 밥 먹으러 가는 사람, 영화 보러 가는 사람 등 다양한 장르가 있지만 쇼리는 올 라운드 플레이어! 취미가 맞으니까 전부 함께 할 수 있어. 좋아하는 음악도 비슷하고. 조금 오래 된......클래식!?
사토 올디스(oldies)지(웃음). 좋아하는 거나 파장이 맞네. 스위츠를 혼자서 잔뜩 먹는 건 믿을 수 없지만(쓴웃음). 그리고 키시는 가게에서는 반드시 탄산음료! 그러니까 나는 언제나 의견을 묻지 않고 주문해.
키시 쇼리도 꼭 「한 모금 주라」라고 말하잖아.
사토 뭐 그렇지(웃음).
키시 생일도 매년 서로 축하해주고 있네. 요전에도 스시집에서 서프라이즈로 축하 받았는데 그 땐 진짜 장난 아니었어!
사토 Jr.도 몇 명 있으니까 「나랑 키시가 낼게」라고 말했었지.
키시 맞아, 맞아! 그러니까 나도 준비했어. 근데 센다이 공연 하루 전이었으니까 「모처럼이지만 먼저 실례할게」라며 가게 나가려고 하니까 갑자기 조명이 꺼지면서 케이크 등장. 스시집에서 볼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한 광경에 「당했다~」했지.
사토 나도 스무살 때 키시가 생일 파티를 열어줬으니까. 그 때는 40명 정도의 참석자들이 모이게 해줬지. King & Prince 멤버와 Sexy Zone, 미야케(켄)군에 야마시타(토모히사)군, 톳츠도 WEST도 있었어. (도모토)코이치군의 메세지까지 받아와줬으니까.
키시 쇼리를 위해서 하고 싶다고 한 사람들이 많았을 뿐이야.
키시의 마음은 내가 통역해(웃음)
키시가 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줬어
키시 애초에 우리들 언제부터 사이 좋아진거지
사토 첫 대면은 기억하고 있지 않아~
키시 쇼리는 들어왔을 때부터 유달랐으니까.......
사토 그걸 말하려면 "뛰어났다"라고 해야지(웃음)! 키시는 확실히 유달랐지만(웃음).
키시 그런 식으로 말하지마(웃음)!
사토 정말 예전부터 이러니까 Jr. 모두가 「키시군, 키시군」라며 뒤쫓았지. 그리고 이건 제대로 이야기 해두고 싶은건데, 내가 들어갔을 세대의 Jr.들은 모두 쟈니상한테 「너희들은 뭣도 못하지만, 키시군은 할 수 있으니까」라고 들었어. 언제나 「키시군을 따라해!」라고 들었어.
키시 그 때는......(쓴웃음)
쇼리 그러니까 얘기 많이 해보지 않았을 때부터 엄청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그 후에 『타키자와 가부키(滝沢歌舞伎)』에서 같이 하게 됐지.
키시 (거리가 가까워진) 계기는 그때였으려나? 쇼리 처음에는 나한테 존댓말 했었고, 엄청 예의 바르고 착한 아이라고 생각했어. 내가 「존댓말 안 해도 돼」라고 계속 말했으니까 어느 순간부터 제대로 반말로 바꾸기 시작했고(웃음). 하지만 그걸로 사이가 엄청 좋아졌지. 쇼리는 당시부터 취서선택 할 줄 아는 사람이었어서......
키시 응, 그거! 뭘 받아들이고, 뭘 거부하면 되는지 제대로 이해를 하고 있었어.
사토 내가 좋지 않은 일에 휩쓸릴 거 같을 때 제대로 키시군이 알려줬으니까 그럴 수 있었던 거야. 「여기선 이런 의도가 있으니까 조심해」라고. "의도"라는 제대로 된 단어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키시 아니, 썼었어! "의도"말하는 거지? 알고 있다니까!!
사토 그러니까 내가 선택했다기보단 키시가 「이쪽으로 하면 좋아」라고 이끌어줬다고 할까. 도움 받았다는 생각은 있어.
키시 대단하네! 제대로 상황을 설명하고 있어. 나는 그런 거 못 하니까. 전하고 싶은 마음은 엄청 (심장을 가르키며) 여기에 있지만 좀처럼 말로 할 수가 없어서. 기술이 진보한다면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 느낄 수 있는 기계가 있으면 좋겠어!
사토 키시의 마음은 제대로 알고 있어. 그러니까 내가 통역하고 있는 거야!
키시 역시 쇼리가 없으면 나 살아 갈 수 없어(웃음).
일단 뉴욕!
쇼리가 있는 대기실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 져
키시 나는 만날 수 없을 때도 쇼리의 활약을 마음에 두고 있어. 『24시간 테레비(24時間テレビ)』도 봤어. 심야에 한 아라시상이랑 한 MJ 코너도 재미있었고, 오케스트라도 대단했어. 연습 열심히 했었잖아.
사토 어떻게 알고 있어?
키시 사무소에서 스쳐 지나가면서 「이제부터 연습해」라고 말했었잖아. 꽤나 전부터 연습하는구나-생각했어.
사토 아~ 그때 말이지~. 나도 키시(King & Prince)의 데뷔에는 많은 생각이 들었어. 음악방송에서도 만나게 되었고 말이야. 긴 시간 우리들이 제일 연하고, 출연하는 모든 그룹한테 인사를 가는게 익숙한 광경이었는데 이번엔 키시가 인사 하러 오게 되었지. 그건 뭔가 신기해.
키시 확실히 신기해. Sexy Zone은 나한테 있어서 홈이니까, 대기실에 가면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 져서, 긴장이 풀려.
사토 데뷔하고 나니 그렇네. 어쨌든 일을 같이 할 수 있게 된 건 커. 이번 촬영도 그랬고.
키시 정말 그래! 앞으로도 이런저런 거 하고 싶어.
사토 일단 프라이빗으로 같이 해외 가자.
키시 런던이었던가?
사토 뉴욕이야!
키시 아, 그랬지. 뭐, 내 안에선 다르지 않으니까.
사토 나라가 다르니까!
키시 그러고보니 마침 이와겐도 뉴욕 가고 싶다고 했어. 괜찮으면 3명이서 갈래?
사토 좋아. 하지만 나한테도 제대로 연락해. 키시한테는 중요한 듯한 내용으로 해서 메세지 보내야지. 아니면 답장 뒷전으로 해버리니까(웃음).
키시 정말 쇼리는 나 너무 잘 알고 있어~(웃음).
우리들은 영원히 브라더♪
나만이 아는!
쇼리의 의외의 모습
외식은 언제나 수수해
오프의 쇼리는 오오라도 느껴지지 않는 평범한 사람(웃음). 외식도 고급 스테이크보다 수수한 연골 요리를 좋아하고. 그리고 영화관에서 반드시 페어세트를 사는데 팝콘은 언제나 내가 거의 다 먹어버려. 하지만 상냥하니까 화내지 않아!
키시의 의외의 모습
아이돌스러움은 전무
키시한테 갭은 없어. 버라이어티 방송에서도 본모습이 전부 나오고 있고(쓴웃음). 하지만 평소에는 그 이상으로 아이돌스러운 모습이 없으니까 데뷔곡의 귀공자 느낌의 의상을 입은 모습은 고향 친구가 코스프레 한 거로 밖에 안 보여(웃음).
촬영 뒷이야기
간식인 감자튀김을 혼자서 완식한 키시군. 「내것도 남겨놔!」라는 쇼리의 츳코미에 왜인지 즐거운 듯 「미안~」이라며 사과했습니다.
─ 2018.12 POPOLO
하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아지는 대담ㅠ_ㅠ
혼자 땅굴 파며 앓던 유쇼,,,, 무려 대담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줄이야 8ㅅ8/.....
매우 감격 중....8ㅅ8.....
...이라는 내 감정 같은건 일단 버려두고...
한 문장 한 문장에 코멘트 달고 싶을 정도다 ㅋㅋㅋㅋㅋ
뭔가 쇼리 앞에서 강하지만 쭈구리인 키시가 너무 잘 보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뷰 초반부터 계속 끅끅 거리면서 읽은 듯ㅋㅋㅋㅋㅋㅋㅋ
서로서로 챙겨주는 모습도 보이고, 생각해주는 모습도 보이고 마음이 따땃해 지네요.....
너무 좋고 이로운 콤비라고 생각합니다8ㅅ8
.....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가 서로한테 하는 말이 너무 무거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시의 마음은 제대로 알고 있어. 그러니까 내가 통역하고 있는 거야!"라던가
"역시 쇼리가 없으면 나 살아 갈 수 없어(웃음)."라던가
기타 등등... 그냥 여기 나오는 말들 하나하나 너무 무거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먼산
어쨌든 나도 개인적으로 원했고, 원하고 있는 둘이 함께하는 일이 드디어 하나 생겼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생겨서 둘이 함께 하는 일이 많아지길..!!!!!!
나의 바람이자, 그들의 바람이니 이뤄졌으면 좋겠다 ^0^*
라고 지나가는 프로유쇼러가 말했다 ( ._.)
- 취할 것은 취(取)하고, 버릴 것은 버려서 골라잡음 [본문으로]
'TRANSLATE > MAGAZI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CINEMA SQUARE vol.106 :: 나카지마 켄토&키시 유타│中島健人&岸優太 (0) | 2018.11.01 |
---|---|
2018.12 月刊TVガイド(월간TV가이드) :: 나카지마 켄토&키시 유타│中島健人&岸優太 (0) | 2018.10.30 |
2018.11 POPOLO :: 키시 유타│岸優太 (0) | 2018.10.08 |
2018.11.17 ザテレビジョン Vol.34(더 텔레비전) :: King & Prince (0) | 2018.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