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2018. 10. 6.

2018.11.17 ザテレビジョン Vol.34(더 텔레비전) :: King & Prince

 

 

 

 

 

(전략)

.

.

.

히라노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은 어쨌든 일을 해야만 하는 시기려나...」

나가세 「그렇네. 사람을 도울 수 있을 만큼의 힘이 아직 우리들에겐 부족하니까」

키시 「아직 멀었지. 더 열심히 해야지. 겸허한 자세로.」

히라노 「겸허, 중요하지. 얼마나 대단한 스타가 되어도 예능계에 물들지 않는 사람. 나는 그게 정말 스타라고 생각해.」

키시 「아~! 뭔지 알 거 같아」

히라노 「누구에게나 사랑받고...남녀 관계 없이, 연령 관계 없이 말이야. 그리고 앞뒤가 다르지 않은 스타는 멋있다고 생각해」

키시 「확실히. 내면으로부터 누구든 상관없이 마음을 동요시켜야 해」

히라노 「응, 내면 중요하지. 이렇게 잡지나 티비에 나오고. 그저 유명해지고, 얼굴을 알아봐주시는 것만이라면 가능할 지도 몰라. 하지만 좋아해주는 것과 알아주는 건 다르니까. 취향은 있겠지만 좋아한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지 않으면 스타는 될 수 없네」

키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주변 사람들에게 그 사람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되어지는거. 그게 스타 아닐까?」

진구지 「그렇게 생각해. 넓게 모두에게 존경받는 그런 게 스타」

이와하시 「팬들을 소중하게 사랑하는 것도 스타에게 있어 중요하고. 그건 당연한 것으로써 계속 바뀌지 싶지 않은 부분」

키시 「그렇지 않으면 우리들에게 미래는 없어. 그렇게 있기 위해서 우리들은 뭘 하면 좋을까. 앞으로 시간을 들여서 찾아내야 해」

히라노 「많은 사람들의 "좋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뭐랄까. 아까 말했던 것처럼, 말이 맞는 진 모르겠지만 예능계에 물들어선 안돼. 그렇게 생각해. 탤런트니까, 유명하니까, 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멋진 사람이 나는 좋아.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키시 「언제까지나 거만해지지 않고 싶어. 언제나 겸허하게」

타카하시 「나 이 6명이라면 이상한 느낌으로 길을 잘못 들지 않고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도 그럴게 정말 모두들 좋은 사람들인걸」

키시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언제나 느끼면서. 주니어로서 있었던 시간을 되돌아보면 동료도 팬분들의 응원도 언제나 있었지...라고 지금 다시 한 번 절실히 느껴」

진구지 「맞아」

이와하시 「그러니까 좌절하지 않았어」

키시 「우리들의 일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들 뿐이야. 그렇기에 생각하는건데, 어떻게 킹프리의 편을 만들어 나갈까. 그것뿐이라고. 그게 엄청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

히라노 「같은 편...으로 있어줘♡」

키시 「같은 편인 우리들의 팬이라던가, 우리들을 생각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싶어」

타카하시 「키시군 역시 리더!」

키시 「잘 나가고 싶으니까. 좀 더 좀 더 잘 나가서 은혜를 갚을 수 있을 법한 그룹, 스타가 될게요!!」

 

 

 

─ 2018.11.17 ザテレビジョン Vol.34

 

 

 

 

 

뭐랄까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드물게도... 6명이서 있을 때 키시가 굉장히 많은 말을 한 거 같다...

누군가가 말을 걸어서가 아닌 본인 스스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달까....

근데 그 내용이 너무 예쁘고...고맙다...ㅠ_ㅠ

 

내면을 중요하게

겸허하게

 

이런 말들도 좋았지만....

 

같은 편인 팬들과 생각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하고 싶다고 한 거....

좀 더 잘 나가서 은혜를 갚고 싶다고 한 거....

 

언제나 본인에게 있어 스토익 하고, 아직 부족하다고 계속 입에 담는 걸 보면서 대체 뭐가 그렇게 부족하다고 하는 걸까...했는데

그게 물론 본인 만족과 본인을 위해서도 있겠지만 팬들을, 본인들의 편을 위해서 라니...

 

내가 이렇게 과분한 사람을 좋아해도 되는걸까...ㅠㅠㅠㅠㅠㅠㅠ

너의 팬이라서 너무너무 행복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 고마워ㅠㅠㅠ 고맙다는 말이 부족할만큼 고마워ㅠㅠㅠㅠㅠ

 

 

더, 좀 더 잘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할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