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0.
2022.05 WINK UP 「キシノシキ(키시노시키)」 :: 키시 유타│岸優太
키시노시키
Kishi's season
- 키시군의 춘하추동 생각하고 있는 것-
제 30회 『만남』
제 고향 친구와의 만남은 중학생 때에요. 우연히 같은 반이 되었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사이가 좋아졌다는 느낌이라서 계기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일은 딱히 없었네요. 아마 마음이 맞았던 거라고 생각해요. 그쯤엔 매일과 같이 함께 놀았어요. 그래서 지금도 가끔 연락을 하고 있어요. 언제 만나도 안심되는 친구에요.
쟈니스에서 친한 친구라고 하면, (사토)쇼리려나. 만났을 때의 일은 제대로 기억하고 있어요. 제가 1년 정도 먼저 사무소에 들어와있었는데, 들어와서 얼마 안 됐던 쇼리를 봤을 때의 첫인상은 "잘 생긴 애 왔네!"였어요. 그렇게 말을 걸어보니 엄청 좋은 아이에 예의로 바르고, 야무졌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사이 좋게 지내고 있습니다만 계속 같이 있어도 그다지 인상은 바뀌지 않네요. 물론 어른이 되었다는 의미로는 바뀐 부분은 서로 있을 테지만, 근본에 있는 "좋은 사람"이라든가, "예의가 바른" 부분은 계속 같아요. 정말 좋은 만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긴장한 만남의 날은 쟈니스 사무소에 처음으로 들어간 날이에요. 아는 사람이 없는 와중에 혼자서 오디션 회장으로 향한 그 두근거림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거기서 처음으로 본 쟈니스 사무소의 선배가 (고쿠분)타이치상이었어요. 오디션 회장에 오셔서 거기에 모인 모두와 인사를 하셨습니다만, 타이치상은 그때부터 엄청 멋있었어요. 꽤나 많은 사람이 있었기에, 그 정도면 제가 거기에 있었다는 걸 타이치상은 기억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타이치상과 제가 지금 『더!철완!DASH!!(ザ!鉄腕!!DASH!)』에서 함께 하고 있다니, 당시의 저로서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엄청난 운명적인 만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아니라, 물건과의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하면, 지금 집에서 쓰고 있는 청소기네요. 벌써 몇 년 동안 계속 애용하고 있어서,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아이템이에요. 집에 있는 건 코드가 없는 핸디 타입이라서 신경 쓰일 때 바로 쓸 수 있어요. 그 부분도 꽤 마음에 드는 포인트에요. 단지 제가 청소기를 사용하는 빈도는 꽤 적어요. 한 달에 한 번 쓸까말까 할 정도의 페이스거든요. 하지만 꽤 좋은 청소기를 샀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거고, 사서 좋았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 2022.05 WINK UP
저기 뭐지.... 분명 저번에 30회였고, 그 전이 29회였는데...
왜.. 이번에도 30회일까...? 하는 중...
아무튼 딴 건 다 그렇다치고....
.....................청소기 한 달에 한 번은 좀 심하지 않니?.................
키시가 집에 놀러오라고 해도 안 놀러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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