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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27.

Night Doctor INTERVIEW :: 키시 유타│岸優太

 

 

 

 

 

INTERVIEW

 

후카자와 아라타(深澤新)역

키시 유타상

 

Q. 『나잇 닥터(ナイト・ドクター)』의 출연 오퍼를 받았을 때의 기분은?

A. 「출연 이야기를 들었을 땐, 매니저상을 의심했습니다 (웃음). 설마 제가 의학드라마에 나오게 된다니, 꿈에도 생각지 못했어요. 실감이 난 것은 결정 원고의 대본을 받았을 때예요. 그후, 출연자나 스탭 여러분과 만나면서 출연하는 것에 대한 기합이 엄청 들어갔어요.」

 

Q. 키시상이 후지테레비계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죠?

A. 「네, 처음이에요. 게츠쿠(*월요일 밤 9시) 드라마는 쟈니스의 대선배가 많이 출연한 시간대라서, "마침내 왔다!"라는 기분과 함께 긴장감으로 가득했어요. 멤버에게 전했을 때는 본인의 일처럼 기뻐해줘서, 만날 때마다 "오늘은 촬영 어땠어?"라고 신경 써주고 있어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공헌하고 싶네요.」

 

Q. 연기하는 후카자와 아라타는 어떤 역인가요?

A. 「부모님을 잃은 것으로, 남은 여동생을 본인이 어떻게든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치만 여동생 쪽이 더 야무져서, 아라타가 동생처럼 보일 지도 몰라요. 아라타는 의료 기술적으론 서툴고, 자신이 없기도 합니다만, 거기서부터 어떻게 변화해 가는가? 의사로서의 의지도, 어떤 사건에 의해 변화해 가고...그렇게 점점 성장해 나가는 아라타의 모습은 저도 연기하면서 존경할 수 있는 인물이에요.」

 

Q. 키시상과 후카자와, 닮은 부분은 있나요?

A. 「아라타는 기본적으론 착실한 사람이에요. 그건 저와 닮았으려나요? 착실하기에 헛스윙을 해버리곤 하는, 착실하지만 종종 "여기는 실수 없이"라고 생각해버리는 부분도, 저와 겹쳐보이네요. 아라타의 대사에도 제가 일상적으로 사용할 법한 말도 많이 나오네요.」

 

Q. 이번엔 "나이트 닥터"로서 5명의 의사가 등장합니다. 모두의 인상을 알려주세요. 일단, 아사쿠라 미츠키(朝倉美月)역의 하루상은?

Q. 「하루상은 처음 의료 리허설에서 만났을 때부터 정말 진지하게 역 만들기에 열중하고 계셨어요. 그후, 연기 촬영이 시작되자 대사나 연기를 외우는 속도가 장난 아니에요. 의료감수를 해주시는 선생님도 무의식 중에 끄덕이게 만들 법한, 같이 연기를 하고 있는 제가, 정말 의사인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버리는 연기나 기술에 두 손 들었습니다.」

 

Q. 나루세 아키토(成瀬暁人)역의 다나카 케이상은?

A. 「TV에서 보고 있던 분과 연기를 같이 한다니 두근두근 해버리네요. 하지만 다나카상은 현장을 밝게 해주시는 무드메이커 같은 존재로, 좋은 의미로 저의 어깨에 너무 들어간 힘을 빼주세요. 역에 빠져드는 법이 소름 끼치는 것이 있어서, 이건 다나카상 뿐만이 아닙니다만 여러분과 연기를 하고 있으면, 저도 이끌려 기분이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올라타서, 정말 좋은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Q. 사쿠라바 슌(桜庭瞬)역의 키타무라 타쿠미상은?

A. 「키타무라상과는 연기나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든지, 무한대로 이야기가 퍼져버려요. 제가 말하는 것도 건방지지만, 키타무라상이 가지고 있는 색을 역에 올려 가는 모습이 엄청나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빨리 장면이 이어진 작품을 보고 싶어져요. 제가 나오지 않은 장면에서, 여러분이 어떤 연기를 하고 있는지, 어떤 영상이 되어 있는지 기대돼요.」

 

Q. 타카오카 유키호(高岡幸保)역의 오카자키 사에상은 어땠나요?

A. 「오카자키상이 연기하고 있는 타카오카는 캐릭터나 대사가 강한 편이라 본인과는 인상이 전혀 다른 역입니다만, 금방 본인의 것으로 하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타카오카라는 캐릭터와 본인으로 있을 때의 오카자키상. 스위치를 슉 바꿀 수 있는 모습에는 동경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A. 「본 작품은 의료현장의 핍박감, 생명의 소중함을 제대로 전달하면서, 한 사람이 고민하고 있을 때는 팀이 팔로하는 다섯 명의 인연도 자세하게 그려져 있어서, 다양한 시점에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의사선생님의 역을 연기하고, 주제 넘는 일입니다만, 체감을 하는 것으로 매일 분투하고 있는 의료종사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제 안에서 커져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마음을 소중하게 하면서 촬영에 임하고 싶습니다」

 

 

 

─ Night Doctor INTERVIEW :: https://www.fujitv.co.jp/NightDoctor/interview/interview03.html

 

 

 

 

 

일단 약 30분 컷으로 달린 포스팅이라 번역이 (매우) 엉성한 부분 많을텐데 이해해주세요....

이렇게 축하할 날에 이것조차 포스팅 안 해두면 안 될 거 같았어요ㅠㅠㅠㅠㅠㅠ

 

하필 이런 날 왜 이 시간에 집에 들어오게 되냐구요ㅠㅠㅠ

아무튼... 키시 유타 렌도라는 가챠 이래 처음인가...? ㅠㅠㅠㅠㅠㅠㅠㅠ

데뷔하고 드라마는 처음인데 그게 게츠쿠에 의학드라마라니ㅠㅠㅠ 나 진짜 행복해서 오늘 출근길에 소리지르면서 달려갈 뻔 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인이 지성인이니까 참으라고 해서 참았다 진짜ㅠㅠㅠㅠㅠㅠ

 

자기 전에 오늘 후지에서 풀어준 좌담회 보면서 행복한 기분으로 잠에 들 것이다...ㅠ_ㅠ....(유독 TMI 폭발하는 오늘)

 

하.... 키시야 진짜 너무 축하하고ㅠㅠㅠㅠㅠ

기다리고 기다린 나도 축하한다!!!ㅠㅠㅠㅠㅠㅠㅠ

 

빨리 하고 자야하니까() 오늘은 일단 이 정도로만... 아무도 안 궁금할 이 상황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은 나중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