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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7.

「밀회 레스토랑」제 4탄! 텐넨을 졸업하고 싶다는 키시 유타에게 요시무라 타카시가 남긴 말은? :: 키시 유타│岸優太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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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하셨습니다! 제 4회도 다채로운 게스트가 와주셨는데 어떤 에피소드가 인상에 남아있나요?

키시 「(어째서인지 작은 목소리로) 모두들 정말 임팩트가 강했어요. 훌륭했어요...」

요시무라 「바카리즈무(バカリズム)상으로부터 그다지 연애 토크는 거의 들은 적이 없었기에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 바카리즈무상이, 스미(鷲見)상과의 수록 때 무언가 알아내려고 했던건지, 엄청 질문을 해서...」

키시 「완전히 심문이었네요(웃음)」

테라지마 「취조실처럼 됐었지. 전혀 눈이 웃고 있지 않은 바카리즈무상을 계속 옆에서 보며 엄청 재미있었어」

 

─ IKKO상은 「내 이야기는 재미있었으려나?」라고 걱정하고 계셨습니다.

요시무라 「IKKO상은 특별히 이야기가 재미있다든지 그런 건 아니니까요. 있으면 재미있으니까요」

테라지마・키시 「아하하하(웃음)」

키시 「재미있었어요!」

테라지마 「계속 IKKO상의 향기에 취해있었어요」

키시 「엄청난 향기였네요!」

테라지마 「(키시를 보며) 옆에 있었으니까, 제일 향기를 맡았었지?」

키시 「그렇네요. 다음 분의 수록 때도 IKKO상이 계신 듯 했어요」

테라지마 「향기가 (공중에) 떠돌고 있었네」

요시무라 「저는 이미 적응돼서.... (향기로) 슬슬 오겠네 라고 생각한 5분 뒤 쯤에 IKKO상이 와요」

테라지마 「아하하하(웃음). 적응되어 있네요!」

요시무라 「오늘은 아마 억누른 느낌이네요. 공기청정기가 전력으로 일해 준 것도 있으니까요!」

테라지마・키시 「에~!」

 

─ 테라지마상은 이번 수록은 어땠나요?

테라지마 「저번에도 그랬지만, 코로나 대책으로 아크릴 판에 둘러싸여서, 취조실 같이 되어서. ...이런 거 말해도 되려나?」

요시무라 「맞아요. 기획 회의가 아니니까요(웃음)」

테라지마 「그렇지. 좀 틀렸어(웃음)」

요시무라 「제대로 된 의견이었네요」

테라지마 「이 방송, 게스트가 많고 호화롭지! 그걸 45분으로 편집해버리는 건 너무 아까워서. 온에어 안 했던 부분도 또 방송을 하나 더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모두들 말씀해주셔서 『테츠코의 방(徹子の部屋)』상태로 하면 좋지 않으려나」

요시무라 「나는 역시 IKKO상과 45분은 좀 힘드네」

테라지마・키시 「아하하하(웃음)」

요시무라 「IKKO상은...7분이려나?」

키시 「꽤 줄어드네요!」

요시무라 「이 방송은 반년에 1번 정도의 페이스니까, 다음 여름 이후엔 아크릴판이 없어져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테라지마 「어쩌면 말이지」

 

─ 그럼, 키시상은 어떠셨나요?

키시 「다들 정말 인상이 강한데요.... 저는 특히 IKKO상이 남았네요」

테라지마 「향기가? 이야기가?」

키시 「이야기네요. 검은색 속옷이라든지.... 엄청 인상적인 파워워드를 남기셨기에. 언제나 하시는 말인 『업어치기~(背負い投げ~)』는 사실 이렇게 만들어진 거구나라는 히스토리를 알게 되었으니까, 다음에 TV에서 보고 듣는『업어치기~(背負い投げ~)』는 뭔가 다른 감각이 될 거 같아요. TV에서밖에 알 수 없었지만, IKKO상의 새로운 부분을 알 수 있어서 기뻤어요」

 

─ 전회차에서 테라지상과 요시무라상이 키시상은 「MC로서 경험을 쌓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좀 더 (말을) 씹어줬으면 좋겠어」 등을 말씀하셨습니다만, 이번 가르송으로서의 모습은 어땠나요?

요시무라 「한 번 손에 넣은 기술은 버릴 수 없네. 거짓말이 되어버리는 걸」

테라지마 「아하하하(웃음)」

키시 「그렇네요. 저는 텐넨을 졸업하고 싶어요」

요시무라 「무리야, 그건. 지미(오오니시)상, 몇 년째 졸업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키시 「지미상도 계속이죠」

요시무라 「텐넨에 입학해버렸으면 평생 무리니까」

테라지마 「전회차에서 키시군은 『대단해, 큐 카드 술술 읽어내고 있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더욱 그 위를 가서... 좀 지친 느낌?」

키시 「아니아니, 그건 안 되잖아요! 떨어졌잖아요!」

테라지마 「너무 바쁘다고 생각해」

키시 「아니아니, 그렇지 않아요!」

요시무라 「제대로 하려고 너무 노력하고 있는 거 아냐?」

키시 「그건 그럴지도 몰라요. 『밀회 레스토랑(密会レストラン)』이 스케줄에 들어가 있는 걸 보면, 기본 한 달 전부터 "연습"을 하고 있어요. 버라이어티를 보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요시무라 「그 "연습"의 성과를 보여줄 기회인데 (키시군의) 눈은 초조해 하고 있었네요」

키시 「아하하하(웃음). 과로였네요」

 

─ 키시상 자신이 MC가 정착했다는 생각이 들었나요?

키시 「솔직히 털끝만큼도 없어요. 저는 어느 쪽이냐고 하면, 요시무라상이랑 테라지마상의 돌아다니는 것을 보며...」

요시무라 「돌아다닌다니, 그렇게 움직이고 있었나!?」

키시 「엄청나게 움직이셨잖아요! 두 분의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배우고 있습니다. 게스트를 대해 초대하는 법이나, 접하는 법, 질문을 해서 알아내는 법도 그렇고, 대화를 엄청 무르익게 하셔서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공부가 됩니다」

테라지마 「왜 진짜를 말하고 있는 것처럼 안 들리는 걸까? 뭔가 들어오지 않아」

요시무라 「2, 3분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뿐이야」

키시 「진심이라니까요! 정말이에요, 이건. 정말 리스페푸...리스펙트예요」

요시무라 「리스펙트 씹었잖아!(웃음)」

키시 「과로가...」

 

─ 두 분이 보기에, 이번 키시상의 좋았던 점은 어디였나요?

테라지마 「키시군은 전체적으로 좋아요. 전혀 안정되지 않는 부분이.... 제대로 하는 정도는 (전회차인) 제 3회가 좋았네요. 이번에는 정말로 지쳐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 5회, 6회는 또 다른 키시군이.... 질리지 않으니까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요시무라 「매력적이네요」

테라지마 「오늘은 2번 씹었는 걸」

키시 「엣! 씹었나요?」

요시무라 「씹었어, 계속. 그치만 그런 레벨이 아니니까. 내 감각으론 평생 시급이 오르지 않는 알바니까. 그러니까 엄청 즐거워요. 단지 역시 연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니까, 언젠가는 배웠으면 하네요. 『이거랑 이게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테라지마 「이번에도 전혀 안 배웠지?」

키시 「아직 그 위치엔 가지 못했어요」

테라지마 「다음번엔 키시군이랑 같은 연배의 젊은 사람을 넣어보면 어떨까? 저번에 키타무라(타쿠미)상은 있었지만」

키시 「키타무라상은 『처음 뵙겠습니다』였네요. 또 동세대의 분이 와주시는 건 "좋네"요!」

요시무라 「동세대는 누구야?」

테라지마 「사이 좋은 사람이라든가」

키시 「누굴까요? 예능계에서 말하자면 카미키(류노스케)군이라든가. 2~3살 정도 위로...」

요시무라 「연상이잖아!」

테라지마 「아하하하(웃음)」

키시 「예능계의 대선배지만요」

요시무라 「그럼 선배잖아!」

테라지마 「아하하하(웃음)」

키시 「죄송해요. 저 (음성이) 비는 게 싫어서.... 뭔가 말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웃음)」

요시무라 「너무 적당히 말하고 있어요」

테라지마 「버라이어티에 익숙해 진 거 아냐?」

요시무라 「맞아! 동세대를 알려주세요 라고 말하고 있는데, 선배를 말하는 걸」

키시 「좀 지금 떠오르는 사람이...」

테라지마 「후배라고 말하면 누가 있어?」

키시 「후배는 요코하마 류세이상으로, 1~2살 연하라고 생각해요. 엄청 유명한 연하로 와줬으면 하는 분을 말하자면, 그 정도의 분이 와주셨으면 하네요」

테라지마 「연하가 왔을 때 어떤 태도가 되려나」

요시무라 「같은 사무소면 의외로 선배 느낌을 내보일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키시 「같은 사무소면 특히 그렇네요. 얕보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테라지마・요시무라 「아하하하(웃음)」

키시 「장난을 치는 건 괜찮지만, 얕보이는 건...」

요시무라 「얕보이고 있어! 확실히 말하겠지만, 계속 여기 (옷깃) 이상했으니까」

키시 「진짠가요! 말해주세요!」

 

─ 다음 회 이후 포부는 있나요?

키시 「포부라고 하면, 레귤러화네요」

요시무라 「레귤러화 하고 싶네」

키시 「여러분이랑 진하게 일을 하고 잎어요. 이번엔 제 1탄으로부터 풀 슬롯(엔진 등을 전개해서 가속하는 것)이었으니까, 서서히 악셀을 밟을 수 있도록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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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

 

 

 

─ TVガイド :: www.tvguide.or.jp/feature/feature-732617/

 

 

 

 

 

이거 말고 처음에 읽은 기사로 할까 하다가... 이게 좀 더 세세하게 대화처럼 나와있어서 했는데... 거의 다 하고 깨달았다.....

요시무라: 어라, 키시군 거짓말 하고 있지 않아?

키시: 진심이라니까요! 진짜라니까요!

테라지마: 왜 진짜를 말하고 있는 것처럼 안 들릴까(웃음)

요시무라: 늑대인간게임이면 누구도 믿어주지 않을거야.

키시: 확실히 엄청 약한데요....

요시무라: 아, 역시(웃음).

(www6.nhk.or.jp/nhkpr/post/original.html?i=28410)

 

이 이야기가 편집되어 있음을..^_ㅠ...ㅋㅋㅋㅋㅋ

아무튼 ㅋㅋㅋㅋㅋㅋㅋㅋ 늑대인간게임 못하는 거 다 걸리는 키시 유타ㅠㅋㅋㅋㅋㅋ 벌써 4탄이라 그런가... 다들 너무... 키시 손바닥 위에서 굴리고 있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평생 텐넨 졸업 못할 키시와... 동세대를 말하라고 했을 때 카미키군 얘기하는 거.... 아니 둘이 아는 사이인 것도 알고 다 아는데 뭔가 키시 입에서 카미키라는 이름 나올 때마다 흠칫함,,, 뭔가 놀라워서,,,,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매번 놀라고,,, 후배로 말하라니까 요코하마 류세이 나와서 더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도 못한 사람을 입에서 내보낸 키시 유타,,,, 저렇게 말하는 거 보면 그렇게 막 친한 사이는 아닌 거 같은데 순간 떠오른 게 요코하마 류세이인 게 신기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안의 요코하마 류세이=히라노 쇼랑 친함 이건데 ㅋㅋㅋ 키시 입에서 나오니까 좀 신기,,,, 여러모로 신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