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2 女性自身(여성자신) :: 키시 유타│岸優太

 

 

 

 

● Inside Story

촬영 중간에 농담을 하거나, 실없는 소리를 하며 촬영 분위기를 띄워줬던 키시군. 사실 이날, 하루종일 하드 스케줄을 소화한 멤버들을 조금이라도 치유해주려고 한 것, 스탭들은 모두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티내지 않고 마음을 쓸 수 있는 부분이 멋집니다.

 

 

 

─ 2021.03.02 女性自身

 

 

 

 

 

가끔 쓸데없는 걱정을 하곤 한다.

본인은 그게 좋다고 하고, 언제나 괜찮아 보이니까 딱히 뭐라고 할 수는 없는데 항상 그렇게 같은 텐션으로 지내다보면 힘들지 않나? 충전된 배터리가 방전 되듯이 툭 끊기는 날이 오지 않을까? 라는...

 

본인은 그게 편하고, 좋아서 하는 것일테고, 그렇게 마음을 쓰고 주변을 기쁘게 해주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종종... 그냥 쓸데없는 걱정이 몽글몽글 올라온다고 해야할까...

 

어느날 갑자기 배터리가 방전되어버리면 어쩌지... 라는 쓸데없는 걱정...ㅋㅋㅋㅋ

 

이렇게 하지 말아주세요! 하면 역으로 배터리 방전되어버릴 거 같은 사람이고, 이렇게 행동한다고 해서 싫은 건 아니니까 ㅋㅋㅋ 계속 해줬으면 하지만... 그냥 가끔... 정말 가끔... 본인의 지침은 어디에서, 어떻게 푸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한다. (본인은 멤버들 만나서 쓸데없는 얘기하고, 장난치는 게 좋다곤 얘기하지만)

 

어쨌든 본인은 즐기면서 일을 하는 거 같아서 안심이지만..^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