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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19.

2021.01 WINK UP 「キシノシキ(키시노시키)」:: 키시 유타│岸優太

 

 

 

Kishi's season

- 키시군의  생각하고 있는 것-

 

 

 

(* 사진 중간에 살짝 어긋난 부분 있는데... 스캔 다 하고 깨달아서... 귀찮아서 그냥 올립니다...)

 

 

15 사치후라시(幸降)[각주:1]

 

1년 전 호(号)에서 약속한 『사치후라시(幸降)』, 물론 기억하고 있어요! 제가 팬 여러분들에게 행복을 내려주겠다는 맹세. 단지 올해는 마음껏 행복을 주지는 못했으려나~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만날 수 있는 투어가 중지되어서, 만날 기회가 없어졌으니까요. 그치만 그런 와중에도 (행복을) 줄 수 있을 법한 기회나 환경을 여러 곳에서 받아서, 내 마음아 닿아라!라는 기분으로 임했습니다. 그런 일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팬 여러분들이 이어줬기에 가능했던 거고, CD를 낼 수 있는 것도 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고, 저희들에게 일이 있는 것은 팬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직접은 만날 수 없었지만, 온라인 라이브를 하게 된 것은 컸네요. 직접 팬 여러분들의 반응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뻐해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전부 내보이려고 했습니다. 화면 너머지만 라이브를 하고 있는 공간에 조금이라도 들어와서 즐겨주신다면...이라는 마음으로 했기에, 저희들의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네~라고 생각했습니다. 행복한 기분이 되었을지, 어땠을지는 봐주신 여러분 나름이라는 느낌이네요.

1년을 되돌아보고, 『사치후라시(幸降)』의 달성도를 점수로 나타낸다면...80점 정도려나요? 50점이면 「좀 더 열심히 하라고」, 100점이면 「아직 모자라」라고 들을 것 같기에(웃음). 하지만 20점 부족하기에, 내년 다시 리벤지 하고 싶은 기분이에요. 2021년으로 넘기겠습니다. 팬 여러분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역시 직접 만나는 것. 콘서트 투어를 개최하고, 다같이 무르익고 싶습니다. 콘서트 이외라면 디지털의 힘을 빌려서 온라인 이벤트를 하고 싶어요. 몇 백명이라든가, 많은 사람과 온라인으로 연결돼서, 팬미팅을 할 수 있으면 즐거울 거 같지 않나요? 다같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싶어요. 수집이 안 되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또 좋다는 것으로. 어떤 느낌으로 무르익을지 약간 흥미가 있습니다. 일단은 『DREAM BOYS』가 상연되기에, 「오랜만에 만나는 모임」이라는 느낌이기에 즐기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2021년의 단어는 『인기남(モテ男)』. 좀 더 인기있어지고 싶네~라는 심플한 소망입니다(웃음). 팬 여러분들도 그렇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도, 어린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연대의 분들로부터 사랑받고 싶어요. 인기를 얻기 위해 부족한 것은 근육(웃음). 역시 맛초인 남자는 인기 있어요!

 

 

 

─ 2021.01 WINK UP

 

 

 

 

 

다른 거 다 둘째치고 하나만 짚고 넘어가자.

인기있어지고 싶다 → 맛초는 인기가 있다 → 근육을 키울 것이다

이거 두번째 전제가 좀 이상하지 않니? 그냥 너가 근육 키우고 싶은 거잖아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 진짜 근육에 대한 집작 장난 아니게 돼서 조금 무섭다,,,,,, 갑자기 보디빌더 나간다고 하기만 해봐,,,, 탈덕한다,,,(?)

 

 

 

  1. 키시가 팬에게 행복을 내려준다는 의미(2020.01 키시노시키 참고)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