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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26.

20200924 RadioGARDEN :: 나가세 렌│키시 유타│岸優太│언급

 

 

 

 

 

엄청, 엄청 청소했어, 요전에. 오랜만에 대청소. 내 속옷이 들어있는, 팬티가 들어있는 부분을 정리했어. 그랬더니 두 개, 모르는 팬티가 들어있어서... '누구거야?!'라고 생각해서... 엄청 생각했어. 그렇게 떠올랐어. 하나는 진구지 거로 그... 3년 전이려나? 「우리 집사가 말하기를(うちの執事が言うことには)」 둘이서 나왔을 때, 우리집에 왔어 진이. 그때 입었던 진의 팬티가 ㅋㅋㅋ 아직 우리집에 있어서. 그립다고 생각했어! 왜 알았냐고 하면, 언제나 구지상이 입고 있는 팬티 브랜드니까. ㅋㅋㅋ 그래서 그걸로 '이거 절대로 구지잖아'로 이어져서. 그리고 하나 더 있어서. 그게 키시상이었어. 저번 주에 말한 배 깎아주러 왔을 때 아마 잊어버린 걸로. 그거 떠오를 때까지 키시상이랑 진구지의 팬티 5분 정도 꽉 쥐고 있었어, 나. '누구거였지!'하고 노려보면서... 간신히 키시상이랑 진구지 거라고 떠올라서. 최근엔 못 보고 있지만 가끔 카이토가 우리집 왔을 때 맘대로 입었던 팬티를 입고 있을 때가 있어서 뭔가 엄청 돌려달라고 말하기 어려워. '아, 이제 너는 카이토에게 익숙해졌구나'라고 생각해버려서. '내 곁으로 돌아오지 않겠구나'라는 뭔가 쓸쓸하네요. 그러니까, 그치만 쇼와는 팬티 에피소드 없어. 만들어야겠어. 보내버릴까요? 제 팬티? 쇼의 집에. 응응응응, 그러니까 어'떻게 할까?' 생각해서 진이랑 키시상의 팬티. 일단 보관은 하고 있는데.... 흐음... 필요해? 누군가, 팬들 중에. ㅎㅎㅎㅎㅎ. 갖고 싶은 사람 많아? 갖고 싶다는 메일 오겠네, 이건! 추첨으로 두 명입니다! ㅎㅎㅎㅎㅎ. 프레젠트 안 해요! 혼나니까요!

 

 


 

 

 

 

 

 

렌군, 안녕하세요. 언제나 렌군의 목소리를 듣고 귀로부터 행복을 받고 있습니다. 「&LOVE」의 원컷 촬영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즐거워보였고, 정말로 파티에 초대받은 듯한 행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렌렌적(的) 렌렌의 주목할 만한 부분을 알려세요. 그리고 고생한 부분도 알려주셨으면 해요.

 

주목할 만한 부분인가! 그치만 어렵네~~ 어떤 장면에서도 나 귀엽우니까~~ 에? (그래서야?) 부끄럽네~ 촬영은 엄청 즐거웠어요, 모두. 키시상이 엄청 풀 죽었어. 꽤 키시상 실수해서 원컷이니까 "또 실수했어! 또 실수했어!"라면서 점점 나쁜 방향으로 가서... 계단의 손잡이 구석에서 혼자 스탠바이 하고 있는 게 인상적이었네요, 저희들의 안에서. 아, 저는 실수 안 했지만요. 전체 통틀어서 말이지. 아! 그리고 2절에서, 2절 파트에서 키시상한테 끌려가기 전에, 사비 전? 「그 손을 잡고 데리고 나갈거야(その手を握りしめ連れ出すよ)」 파트에서 뭔가 여체... 여체 마네킹이 있어서, 그걸 향해서 카베동 같은 걸 하는데요... 그때의 눈이네요, 저의. 마네킹을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듯한 눈. 하아... 거기려나... 굳이 말하자면. 뭐려나~ 아, 못 정하겠네~ 모두 귀엽고. 들떠있어서. 그치만 거기려나요~ 잘 봐주세요. 저의 얼굴을.

 

 

 

 

 

아니 뭐지 요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티 사정 왤케 들어오냐구요 ㅋㅋㅋㅋㅋㅋ 안 궁금한데 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애들 팬티사정 여기저기서 얘기해줘서 ㅋㅋㅋㅋ 의도치않게 자꾸 팬티 얘기만 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