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9 네 번째 연말
MONOLOGUE
2021.11.19
문득 생각을 해봤는데 베아 이번 출연이 4번째 출연인 거 있죠........ 나는 아직도 신데걸에 엉엉 우는 오따꾸인데.....( 18년부터 21년까지 매년 바뀐 듯, 안 바뀐 듯.... 바뀐 게 있다면 약간의 여유가 눈에 보인다는 거...? 어딘가 글로 남겼을지도 모르는데 '점점 긴장을 안 하게 되겠지? 그게 조금 아쉽기도 하다'라는 비슷한 말을 키시 데뷔 초에 했던 거 같은데 어느새 늠름한(...) 아이돌이 되어 좋은 의미로 긴장이 안 보이기 시작한 거 같다. 데뷔하고, 여러모로 바쁘기도 했고, 심적인 것도 있었을거고.... 살도 많이 빠지고 그랬었는데 이젠 근육맨(...)이 됐고.... 매번 좋은 의미로 키시는 변하지 않는다고 나도 말하고, 키시의 주변인들도 말하는 거 같은데 또 막상 이렇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