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3.
20200822~23 24時間テレビ43
(일단 방송 중에 찐거라 보정도 화질도 좋진 않지만 본인 추억용으로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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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다살다 24시간 테레비를 이렇게 성대하게 달릴 줄 몰랐고....
사실 이 시기에 하는 24시간 테레비였기에 그렇게 긍정적으로만 받아들이지 못했는데(지금도 대환영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 마무리 한 거 같고, 키시의 좋은 면도 많이 보여준 방송이 돼서 다행이었던거 같다.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많이 움직이고, 땀 흘리고 하는 방송인만큼 신경써줬을 거라 믿지만... 그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는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해두고
데뷔 3년 차, 그룹으로서의 메인 퍼스널리티는 아니었지만 이렇게 귀중한 기회를 갖게 되었고, 큰일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뻤고, 고맙다. 그 과정에서 기쁨도, 힘듦도, 모든 감정을 겪었겠지만 일단은 아무 일 없이 24시간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다행이야.
가부키를 혼나가며 연습하는 모습도, 그 연습의 결과를 멋지게 보여줬을 때도, 5명이서 같이 노래를 부르는데, A멜로디 첫 파트가 키시인거 하나에도, 그저 키시 유타가 선배들과 함께 그 큰 무대에 함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눈물이 나서 나도 참 주책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던 24시간....
2020년,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이룰 수 없었고, 만날 수도 없는 상황이 찾아와 멘탈이 많이 꺾였는데 이렇게 키시는 또 나에게 여름의 추억을 남겨주었다. 언제나와 같은 콘서트에서의 추억이 아닌, 또 다른 추억을 남겨주었고,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그렇게 생각하니 너무 고맙네. 몇 년 동안 계속해서 함께 어떤 형태로든 여름을 함께 했다는 것에, 함께 감정을 나눌 수 있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해.
2020년 여름의 끝자락 소중한 추억을 남겨줘서 너무 고마워 :)
먹고 싶다던 크레이프 먹고, 푹 쉬었으면 좋겠다 :)
언제나 고맙고, 아프지 말고, 많이 좋아해 :)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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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나온 순간의 키시가,
멤버들과 함께 하는 키시가,
그 어느때보다 기뻐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어서
오늘 한 번 더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키시를 응원하는 웹일기도 고맙고,
언제나 곁에 든든하게 있어줘서 너무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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