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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0.

2018.04 WINK UP :: Prince

 

 

 

 

 

CROSS TALK

 

 

알았어, 그럼 2018년의 목표는 인기가 많아지고 싶어!

 

진구지 「그럼 오늘도 얘기해 볼까!」

키시이와하시 「이예~!」

진구지 「몇몇의 질문들에 답해나가자. 일단은 『데뷔가 정해지고 Prince로부터 ○○에게 감사』. 나 너무 그래보이는 거 말 할 건데 이건 역시 팬 여러분에게 감사지!」

이와하시 「그렇네!」

키시 「팬 분들이네~」

진구지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었기에 데뷔를 할 수 있게 된 거니까」

키시 「팬들도 같이 만들어 와 줬으니까, 우리들의 길을」

이와하시 「나도 팬들에겐 평소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

키시 「그리고 KING에게도 감사해. Prince에게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준 사람들이니까」

이와하시 「확실히 그렇네」

키시 「나 KING과 함께라면 미지인 부분까지 갈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그러니까 모두의 힘으로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지구를 폭발시킬게요!」

진구지 「좋았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까」

키시 「폭발에 대해선 완전히 스루하는 거야?」

진구지 「응, 계속해서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은 잊지 말고 나아가자! 다음은 『3년 전과 비교해서 KING과의 관계성이 어떻게 변했는가』」

키시 「변한 건 없어!」

진구지 「3년 전이면 vs로 같이 했던 때지?」

이와하시 「그때 더 친해져서, 그게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생각해」

진구지 「나로선 처음엔 그렇게까지 친하지 않았을 지도 모르지만, 같이 하기 시작했더니 금방 거리가 줄어든거 같아」

키시 「응. 라이브 이틀 뒤엔 벌써 친해져 있었어!」

진구지 「지금 생각하면 신기한 느낌인데 뭔가 파장이 맞았던 거겠지. 같이 라이브 했을 때 생겨 난 체감은 잊을 수 없는 걸」

이와하시 「나는 (히라노)쇼랑 계속 친했으니까 그렇게 거리감을 느끼진 않았어」

진구지 「아, KING이랑은 관계없지만 생각났으니까 말해도 돼? 나랑 키시군은 전부터 (사토)쇼리랑 친하고, 겡키가 그다지 쇼리랑 말해 본 적이 없었을 때 쇼리랑 우리들 셋이서 놀러가게 됐는데 겡키는 낯을 가리니까 내가 "괜찮아?"라고 물어봤더니 "괜찮아! 쇼랑 친하니까!"라고 키시군이 의문의 발언을 했던 게 생각났어(웃음)」 

키시 「진짜!? 나 그런 말 했어?」

진구지 「꽤 된 이야기지만 "어째서!?"라고 생각했으니까 제대로 기억하고 있어. 겡키는 계속 쇼랑 친했었지」

이와하시 「동갑인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유일하게 쇼가 동갑이었으니까」

진구지 「그래서 키시군은 그런 의미를 알 수 없는 얘기를 한 거구나! 쇼리도 겡키랑 동갑이니까 라는 건가?」

키시 「...응, 아마(웃음)」

이와하시 「동갑이면 이야기 하기 쉬워」

진구지 「그치만 엄청 진지한 이야기 여섯이서 모였을 때 제일 정리를 잘 하는 건 나도 (나가세)렌도 아닌 쇼잖아. 사람을 모으는 힘이 있다고 생각해」

키시 「응, 쇼는 설득력이 있어!」

진구지 「말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뭔가 그런 파워가 있어. 최근들어 그걸 더 느꼈어」

이와하시 「쇼는 앞에서 서서 드러내고자 하는 게 아니니까, 뒤에서 있을 때가 그런 힘을 낸다고 생각해. 그룹으로 얘기 할 때라던가」

진구지 「반대로 그외에는 전혀 의지가 되지 않아. 진짜 바보니까(웃음)」

이와하시 「동갑인데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니까 (낮은 목소리로)나는 내 자신이 틀렸다는 걸 알게 돼...」

키시 「그런 말 하지 마~!」

진구지 「겡키는 다른 부분에서 대단해.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지 않은 걸 갖고 있으니까」

키시 「그거 알아!」

진구지 「그게 뭐라고 말할 수 있는 게 아냐. 하지만 겡키의 팬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해」

이와하시 「감사한 말입니다」

진구지 「나 뭔가 이런 걸 느껴. 오오라 같은 게 보이는 건 아니지만 평범하게 이야기 해도 뭔가 느낀다고 할까...」

키시 「그거 잘못해서 점술가가 되어버리는 패턴이네」

진구지 「아하하! 내가(웃음)!」

키시 「자신을 너무 믿어서 그럴지도 몰라」

진구지 「뭔가 분석해버려 다른 사람을」

이와하시 「응, 분석되어버려」

진구지 「하지만 내 자신에 대한 건 분석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있어(웃음)」

이와하시 「진구지는 분명 분석할 수 있어. 뭔가 인생이 보여. 살아가는 법이라던가」

진구지 「살아가는 법!? 뭔가 아저씨 같잖아(웃음)」

이와하시 「"여기서 이렇게 말하면 후에 이렇게 될테니 지금은 하지 말까"라던가」

키시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생각하고 있어. 제대로 자신의 비젼을 가지고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해」

진구지 「고마워! 하지만 키시군도 그렇잖아?」

키시 「아니, 나는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생각하고 있지 않아」

이와하시 「자기가 말해버렸어(웃음)」

진구지 「키시군은 정말 대신할 사람이 없는 패턴이야. 겡키도 그렇지만, 6명 중에서 그 누구도 겹치지 않는 걸」

이와하시 「나는 평범하다고 생각하는데」

진구지 「난 이런 사람들 본 적 없는 걸」

키시 「아니 있어」

이와하시 「(키시를 보며) 만난 적 없어」

키시 「아니아니, 이와겐은 특이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평범해」

이와하시 「평범하지 않다니까! 장난 아니라고」

키시 「내가 제일 평범해!」

진구지 「아니아니, 대체 누가 말하는 거야. 사람들이랑 다르니까 라는 발언도 겹치지 않아. 같은 테마면 똑같은 말 하게 되는데 키시군은 엄청 커브를 넣은 공을 던져버리곤 하니까. 거기다 그렇게 보이지만 이라고 말하면 좀 그렇지만 키시군은 꽤 사람한테 신경쓰는 쪽이야」

이와하시 「응, 알 거 같아」

키시 「아~ 신경쓸 지도 몰라」

진구지 「WiNK UP은 꽤 익숙해졌으니까 지금의 키시군은 내츄럴 해」

키시 「맞아 맞아」

진구지 「그래서 내용이 옅은 발언을 하는 건 있지만. 그럼 다음 질문에 대한 답 기대하고 있어. 『데뷔가 정해지고, 팬에게 보답』. 자, 키시군!」

키시 「말로는 할 수 없어!」

진구지이와하시 「아하하하!」

진구지 「말로 해줘(웃음)」

키시 「실현을 해야 보답 할 수 있는 거고, 지금 어떤 번지르르한 말을 해도 뭣도 안 되잖아?」

이와하시 「그렇긴 해, 이런 건 말로는 전할 수 없을 지도」

키시 「그러니까 결과로 보여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해」

이와하시 「그리곤 행동. 무언가를 실현하지 않으면 보답이 되지 않으니까.」 

진구지 「내 안에선 우리들의 노래를 모두가 들어준다는 게 하나의 보답일 거라고 생각했어. 지금까지는 티비나 콘서트에서밖에 들을 수 없었으니까, CD를 내는 것도 보답이라고」

키시 「그렇네!」

이와하시 「릴리즈 이벤트 같은 것도 할 수 있음 좋겠네. 어떻게 하면 팬들이 기뻐할 지 우리들이 직접 생각해서 의견을 말 할 수 있게 되고, 그 쪽은 잘 하는 분야니까 기대 돼!」

진구지 「마지막은 2월 호에서 선언했던 『2018년 No.1이 되고 싶은 것』을 데뷔 한다는 것을 생각해서 정답일지 아닐지 확인한다고 하는데 내가 "작사작곡해서 그룹 곡을 만들고 싶어", 겡키는 "야구의 지식을 늘려 다양한 일을 하고 싶어", 키시군이 "키가 크고 싶어"(웃음)」

키시 「그거 일단 보류해도 돼?」

이와하시 「나는 야구에 대한 건 변하지 않았어. 최근 취재로 구장에 가니까 선수 분들이 내 존재를 알아주시고 『언제나 보고 있어』라던가 말도 걸어주셨어. 그게 기뻐! 나 겉모습은 야구 좋아하지 않을 거 같다고 생각되어 지지만 이 갭으로 더 다양한 사람에게 야구의 멋짐을 전하고 싶다고 다시 한 번 생각했어」

진구지 「좋다고 생각해! 나도 목표는 바꾸지 않고 나아가고 싶어. 문제는 키시군이지?」

키시 「알았어, 그럼 2018년 목표는 인기가 많아지고 싶어!」

진구지 「폭 넓고, 욕망이 대단해(웃음)」

키시 「여섯명이서 같이 하게 되었으니까 이 여섯명이서 성공을 거두고 싶어!」

이와하시 「그거 그룹의 목표잖아?」

키시 「아, 내 자신의 목표!」

진구지 「키시군 연기 좋아하잖아」

키시 「아, 연기를 하고 싶어! 그러니까 키에 관해서는 없었던 일로 해도 돼?」

이와하시 「아하하!」

진구지 「그건 무리. 이미 잡지에 실렸으니까」

키시 「그럼 팬분들에게 죄송합니다 라는 것으로...」

이와하시 「그 땐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잖아?」

키시 「100% 생각했어」

진구지 「키시군 올해 몇 살?」

키시 「22!」

이와하시 「23이잖아(웃음)」

키시 「그랬다!」

진구지 「지금부터 180cm는 무리야」

키시 「(큰 목소리로) 무리였습니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올해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진구지이와하시 「이런 느낌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2018.04 WINK UP

 

 

 

 

 

약간 졸음과 사투하며 번역해서 이상한 말들 좀 많을 지도 몰라요...

 

사실 이거 중간에 키시가 번지르르 한 말로만으론 보답할 수 없다는 부분,

실현해야 보답할 수 있다는 부분이 좋아서 거기만 번역하려고 했는데

 

너무나 안정의 프린스라 귀여워서 다 해버림ㅋㅋㅋㅋㅋ

 

키시이와 서로 본인이 평범하다고.... 평범한 사람은 자기 평범하다고 말 안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2018년 목표 ㅋㅋㅋ 키시 바꾸는거ㅠㅠㅠ 왜 바꿔ㅠㅠㅠ 노려 180ㅠㅠㅠ

내가 응원한다니까?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대고 막내인 진구지가 키시 나이 물어보는 부분 너무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대고 한 살 줄여 말한 맏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소한게 귀여워서 결국 시간들여 전문 번역...

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