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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1.

2019.07 MYOJO「アイドル公開伝言板(아이돌 공개 전언판)」:: 키시 유타│岸優太

 

 

 

진심 주고받기!

아이돌 공개전언판

 제44 키시 유타(King & Prince)군에게

 

선배들로부터 「엄청 좋은 아이!」라며

절찬받는 키시 유타. 동세대의 동료들과의

스스럼 없는 대화에서도 하나하나의 말에

성실하게 대답하는 자세가 모두가 좋아하는 이유일지도.

 

 

키타야마 히로미츠 (Kis-My-Ft2)

키시와는 작년 연말에 밥을 먹으러 갔었지.

사무소에서 자주 만나니까 번호 교환해서,

같이 밥 먹으로 가게 됐어.

키시는 말이지 이상한 표현이지만 눈이 좋아!

눈이 주는 강한 인상이 있다는 건 아냐.

예쁜 것을 보며 살아가고 있겠구나~라고 생각해.

나로부터의 질문! 키시는 지금부터 어떤 어른이 되고 싶어?

알려주세요!

 

키타야마군과 밥을 같이 먹은 시간은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저에게 있어 키타야마군은 이상의 형. 생각하는 방식도, 사람을 대하는 방법도

모든 것이 이상. 그런 키타야마군에게 눈을 칭찬 받아서 정말 기뻐요.

그치만 저 더러운 것밖에 보고 있지 않아요(웃음).

그래도 그런 식으로 말씀해주신건 분명 제 주변에 있는 사람,

모두가 상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키타야마군같은 어른이 되고 싶기 때문에,

또 같이 밥 먹어주세요!

 

 

미야타 토시야 (Kis-My-Ft2)

키시는 엄청 좋은 아이야.

엄청 예의 바르고, 잘 된 사람이라고 언제나 생각해.

하지만 조금 나한테 너무 염려해!

직접 메일 주면 될 법한 것도

매니저 경유로 연락이 온다든지. 다른 선배를 대할 때도

내가 이런 이야기 해도 되는 걸까? 라든가

엄청 고민하면서 접하고 있는게 전해져.

그게 귀여운 부분이지만.

키시는 언제나 「밥 같이 먹어주세요」라고 말하고 있지만 말이야, 사쿠마(타이스케)는

「밥 같이 먹으러 가지 않을래요?」도 아니고 「밥 먹으러 가죠」니까 말이야(웃음).

키시도 좀 더 세게 다가와주면 좋을텐데~.

그런걸로 나 화내지도 않고!

요전에 니카이도(타카시)랑 (사토)쇼리랑 키시까지 해서 메 녕이서 밥 먹으러 갔을 때,

「좀 더 버라이어티에 나가고 싶어요」라는 상담해줬지만,

이미 나보다 나오고 있으니까 어드바이스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웃음).

그리고 키시는 어디 헬스장 다니고 있어? 같이 근육 트레이닝 하자고 했는데,

아직 한 번도 하지 않았잖아. 키시가 내 가슴 근육을 만지고 「엄청나네요!」라고

말해줬으니까 나는 계속 기분이 좋아(웃음).

 

너무 염려하고 있는 걸까요~? 그치만 제가 Jr.가 된 지 얼마 안 됐을 쯤 키스마이는

모두 아직 무서운 이미지가 있었기에...필연적으로 지금도 염려하게 되어버려요(웃음).

그치만 키스마이스상은 모두 정말로 상냥해요. 미야타군과 니카이도군과

쇼리까지 함께 밥먹으러 갔을 때도 정말 계속 재미있었어요.

미야타군은 사람을 행복한 기분으로 만드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 분.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미야타군과 함께 버라이어티에 나가보고 싶어요!

미야타군은 어드바이스를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밥을 같이 먹었을 때 어드바이스, 제대로 주셨잖아요!

그때 말해주셨던 건 제 마음 속에 숨겨두겠습니다.

마지막의 근육 트레이닝, 정말로 시작하고 싶으니, 알려주세요! 미야타군의 가슴 근육은 정말 대단해요.

가슴 근육이 차있다는 느낌이네요. 저, 헬스장 가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안 가고 있으니,

미야타군과 똑같은 곳에 다니고 싶어요.

 

 

하마다 타카히로(쟈니스WEST)

키시군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네.

키시군과 말하고 있자면

모두가 귀엽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알게되니까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대로 있어주세요.

특히 선배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이미지가 있지만

후배라면 누구랑 사이가 좋아?

같이 낚시하러 가자는 약속을 좀처럼

완수하지 못하고 있으니까, 정말로 가야지, 그리고 밥도.

키시군은 뭐를 좋아해? 나도 도쿄는 전혀 모르지만

키시군이 좋아하는거 알려주면 가게 찾아둘게.

힘껏 끊임 없이 장난치며 먹자. 기대하고 있어!

 

우와...저, 하마다군 정말 좋아해요. 데뷔하고, 다양한 선배들과 이야기 할 기회가 늘어서,

존경하는 분들이 엄청 늘어났습니다만. 하마다군은 그중 한 분입니다.

하마다군은 노래도 춤도 연기도 전부 스킬이 높아요. 거기에 재미있어요.

저도 하마다군, 멤버 컬러가 같은 보라입니다만 저랑은 질이 달라요.

저, 후배에서 친한 사람은 아직 없을 지도 몰라요.

정확하게 말하면 멤버는 모두 후배가 되지만, 동기 정도의 감각이기에.

신경 쓰이는 후배는 나스(유토)군입니다. 공부 알려줬으면 해요.

그리고 낚시! 가고 싶어요.

저, 자주 낚시 동영상을 보고 있어요. 하마다군이 낚시 좋아하는 것에 비하면

저 같은건 엉터리에 지나지 않으니, 알려주세요.

배스 낚시 같이 하고, 그 사진을 팬들에게 전해주죠.

좋아하는 음식은 생선류입니다! 상냥하고 재미있는 하마다군과의 밥, 기대하고 있습니다!

 

 

토츠카 쇼타(A.B.C-Z)

키시는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하고,

연기도 할 해서,

정말로 엔터테이너라고 생각하고 있어.

처음 키시가 나왔을 때의 『Endless SHOCK』라고

생각하는데, 2막에서 우산을 든 키시가 카미테[각주:1]에서

나오는 장면이 정말로 인상적이라서 좋아했어.

그치만 본 캐릭터는 엄청 대충(웃음)!!

전에 밥 먹으러 갔을 때 키시가 질문해서 답했는데

그거에 대해서 리액션이 딱히 없어서,

뭔가 대화가 이어지지 이어지지 않았는 걸. 뭐, 그런 갭도 최고야!

뭐, 또 밥 먹으러 가자. (이와하시)겡키짱과 진구지(유타)와는 노래방에서 『신데렐라 걸(シンデレラガール)』을

같이 부른 적 있으니까, 다음 전엔 키시랑도 부르고 싶네.

 

에-! 토츠카군 이와겐이랑 『신데렐라 걸(シンデレラガール)』 부른 적 있으신가요! 좋겠다아...

토츠카군은 쇼라나 이와겐이 존경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저도 예전부터 존경하고 있는 사람. 단지 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토츠카군의 연기는 체크하고 있습니다만, 잊을 수 없는게 부타이 『네토라레 소스케(寝盗られ宗介)』.

토츠카군이 역의 매력을 전면적으로 이끌어내고 있어서, 부타이의 연기를 좀 더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가르침 받고 싶은게 많이 있어요.

『Endless SHOCK』의 우산 장면, 세세한 부분까지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가 후배가 나오는 부타이를 봤을 때 그런 걸 말해주고 싶어요.

후배는 정말 기뻐할 거라는 걸 지금 말그대로 새기고 있습니다!

 

 

사토 쇼리(Sexy Zone)

키시는 메일에 답하지 않는 남자가 되어버렸네요.

"내일 밤 시간있어?"라고 와서 "9시 쯤엔 끝나"라고

보냈는데 그후로 답이 없고.... 정말 귀찮아!

나는 괜찮지만 친구 줄어든다고~.

 

...불평이네(웃음). 지금까지 좋은 전언이 이어져왔는데 쇼리로부터의 전언으로,

갑자기 나의 안되는 부분이라는 현실이 내밀어졌어(웃음).

나 스마트폰 그다지 안 본다니까.

메일은...조금 더 기다리면 답할테니까! 미안!

 

 

나카지마 켄토(Sexy Zone)

잘 지내고 있어? 너와 만나면 역시 웃는 얼굴이 되어.

우리들 언제나 작품을 대화 주제로 하는 일이 많지만,

서로 "일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이런 관계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

전부터 생각한건데, 너는 입이 무겁네.

말하면 안 되는 걸 절대 말하지 않잖아.

그치만 너가 비밀로 하고 있는 것,

사실 나 전부 알고 있으니까 말이야.

 

무서워요! 마지막 무슨 말인가요! 뭔가요.

제가 역으로 묻고 싶어요. 그 무엇도 숨기고 있지 않아요.

쇼리에, 켄토군...Sexy Zone, 뭔가요(웃음). 하지만 역시,

켄토군은 즐겁게 하는 천재네요. 그런 켄토군과 같은 작품을 하게 되어서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저는 또 켄토군과 일을 하고 싶고,

켄토군도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면 기쁩니다.

 

 

키쿠치 후마(Sexy Zone)

집에 부르기도 하고, 밥이나 놀러갈 때 데려가기도 하고,

내가 가슴을 펴고 「귀여워하는 후배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건 키시 뿐.

지금, 활약하고 있는 것도 정말 기쁘고, 동시에 나도 "열심히 하자"라고 생각합니다.

사양하지 말고, 언제든 연락 주세요. 저는 의외로 기다리는 쪽입니다♡

마지막으로 타피오카는 개구리 알이 아닙니다.

 

저, 후마군에게 타피오카가 개구리 알이라는 말 듣고 검색해봤어요.

그도 그럴게 타피오카 엄청 좋아하고, 싫어하게 되고 싶지 않아서....

그랬더니 아니었잖아요-! 안심했어요. 후마군이 하는 거짓말은, 진짜 같아요.

거짓말을 거짓말 텐션으로 말하지 않으니까 믿어버려요. 진짜는 진짜, 거짓은 거짓으로 텐션 나눠주세요!

후마군은 예전부터 신세를 지고 있는 정말 좋아하는 선배.

또 밥 먹으러 데려가 주셨으면 하지만...제가 말 걸겠습니다!

 

 

제시(SixTONES)

너는 정말 독특해.

부타이 본방 전에 나한테 와서 「이야~ 본방이네요!」라고

대충 말을 걸어 왔을 땐 웃었어. 당연하잖아! 라며(웃음).

언제나 그렇게 엮여주는 건 기쁘지만, 내가 집중하고 있는 때라면

「자..., 잠깐 기다려!」라며 상대를 해주지 못할 때도 있어서 미안.

뭐, 그래도 키시는 「어째서인가요-!」라며 전혀 신경쓰지 않는 거 같으니 괜찮은가(웃음).

사실은 내가 연하지만 일단 선배니까 키시는 동생같아.

밥 먹으러 갈 수 있을 때, 제대로 연락해줘!

 

제시군, 저보다 연하죠. 그치만 언제까지나 제시군으로부터 선배 느낌을 뺄 수 없어요.

그도 그럴게 제시군에겐 형님으로서의 재능이 있으니까. 의지하고 싶어져요.

상대를 해주지 않을 때가 있어도, 저는 신경쓰지 않아요!

거기다 제시군은 결국 상대해주잖아요.

앞으로도 형님으로서 접해주세요. 밥도 빨리 같이 먹으러 가요-!

 

 

쿄모토 타이가(SixTONES)

한때 만날 때마다 내가 데뷔 축하 기념으로 준

저지만 입고다녔지.

마음 써준 걸지도 모르지만,

역으로 부끄러워서 좀 그만해줬으면 했어(웃음).

그치만 내가 데뷔 축하로 누군가에게 준 건

키시가 처음이었고, 입어준 건 기뻤어!

그리고 미야치카(카이토)를 포함한 이츠멘[각주:2] 모이자.

물론 언제나 「쿄모상, 밥 먹으러 가요」라고 불러내고 되니까 말이야!

 

네이비와 회색의 샤카샤카 소재의 아이말이죠!

그거 엄청 맘에 들어요, 저.

마음을 쓰거나 하는게 아니라, 매일 입고싶을 정도로 맘에 들어요.

그러니까 쿄모상은 부끄러울 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소중하게 입을거에요.

더러워져서 입을 수 없게 되어도 두고 싶을 정도로 소중한 물건이에요.

쿄모상이랑 밥을 먹으러 갈 때는 진지한 얘기보다 소탈한 이야기 뿐.

거기에 있을 땐 있는 그대로의 저로 있을 수 있는, 휴식처에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미야치카 카이토(Travis Japan)

저랑 처음 이야기 했을 때의 일 기억하고 있습니까?

선배 방송 수록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제 앞에 키시군이 있어서.

제가 재채기를 해버려서,

키시군에게 「죄송합니다! 재채기 그쪽가지 가지 않았나요?」라고 물었어요.

그때 키시군은 어떤 기분이었나요?

키시군은 남을 비평, 비난하지 않는 사람에, 외곬수에,

조금 특징이 있는 사람(웃음).

그치만 그 독특함이 멋지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하면 그 독특한 부분 내보일 수 있나요?

 

처음 만났을 때, 엄청 기억하고 있어. 분명 버스 안이었지?

실제로 재채기가 이쪽가지 오진 않았지만.

엄청 재미있는 아이라고 생각했어.

그걸로 한 번에 사이가 좋아졌지.

그때의 미야니는 "포켓몬"에 나오는

장수풍뎅이 캐릭터랑 닮았었어.

지금은 이케멘으로 성장했지만.

나를 독특하다고 말하지만,

그정도려나?

자각하지 못했어.

하지만 확실히 미야니한텐

꽤 뜨거운 걸 얘기하고 있을지도.

단지 그건 피차일반이잖아.

미야니야말로 제일 독특한 거 말하고 있어(웃음).

내 뜨거운 말은 당신으로부터 배우고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깊게 뜨거운 이야기, 하자!

 

 

 

─ 2019.07 MYOJO

 

 

 

 

 

저 당시 바빠서 그냥 읽고 넘기기만 했던 전언판....

얼마전 분철하다가 찾아서 드디어 번역해둡니다...

각자와의 관계성 너무 잘 보이고 선배한테 사바사바(....?!) 잘 하는 키시 유타...

앞으로 사회생활에서 잘 배워서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ㅠ(((

 

 

 

  1. 관객이 보는 기준으로 무대의 오른쪽 [본문으로]
  2. 언제나의 멤버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