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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

20190808 RadioGARDEN :: 나가세 렌│키시 유타│岸優太│언급

 

 

 

 

 

 

나가세: 수면 부족의 이유!

노리: 그건 바빠서 그런거지~

나가세: 아니아니, 아니에요. 그것뿐만이 아니에요! 일단 감사하게도 바쁜데요. 그 나고야 밤에 라이브 끝나고 저희들 버스로 돌아가게 되어서... 빌려서... 네. 그때 뭐... 눈앞 자리에 카이토랑 키시군이 있어서. 그저 불평일 뿐인데요, 이거에 관해선. 저 자고 있어요. 이어폰 끼고 있어요! 음악 들으면서 그렇게 자고 있는데 갑자기 앞자리에서 동영상 소리가 들려와서 꽤 큰 볼륨이었어요. 이어폰 하고 있는데 들려올 정도의... 그래서 좀 둘 시끄러워, 라고 하고 좀 더 볼륨 줄여줘, 라고. 그렇게 좀 조용해졌어요. 다시 3분 후, 제가 자고 있었더니 우와아아아~ 같은 동영상의 소리가 들려와서 뭣하면 처음보다 더 큰 소리로 그 녀석들 동영상 보고 있었어요. 응. 그래서 어떡하지 생각했는데요. 진짜로 화 낼 거 같았어요, 그 상황에 관해선. 이야, 그치만...이라고 생각해서 귀찮아서 잤는데요 그 덕에 버스 반 이상 못 잤어요. 저 솔직히.

노리: 아, 모두가 그렇게 들떠있는 느낌이었다는 거야?

나가세: 쇼랑 진구지는 자리가 멀었어서 잤는데요. 저는 좀 뒤... 바로 뒤라서 엄청나게 들려와서 그 동영상의 내용이 뭔가 연애? 같은... 지금 듣고 싶지 않아!라고 생각해서

노리: 수학여행 같고 즐겁잖아!

나가세: 그다지 듣고 싶지 않아, 그거! 생각해서

노리: 에? 에? 둘이서 하나의 동영상 보고 있는 거야?

나가세: 응응응

노리: 귀엽잖아~~~

나가세: 힘빠져, 힘빠져

노리: 그걸 뭔가 졸립다는 이유만으로!

나가세: 근데 키시군에 관해서는 그녀석 23살이에요?!

노리: 관계 없잖아!!

나가세: 뭐하고 있는거야? 23살이면서!

노리: 그게 키시군의 좋은 부분이잖아!

나가세: 하핳

노리: 그치~

나가세: 꽤 시끄러웠어서 진심으로 화 낼 뻔했어요.

노리: 이건 금방 화내니까~

나가세: 아니아니아니

노리: 나카마군한테 머리카락 만져져서 화내고

나가세: 아니아니아니 그건 그만해요! 그건!

노리: 잘 화내

나가세: 그건 더이상 파지 말아주세요, 그건

노리: ㅋㅋㅋㅋㅋㅋㅋ 어라? 지금 또 화났어?

나가세: 화 안 났어요, 안 났어요

노리: 무 ㅋㅋㅋ 서워 ㅋㅋㅋㅋㅋㅋ

나가세: 화 안 나 있어요. 저 지금 웃는 얼굴이에요!

노리: 그러니까 그렇게 이것저것 피로가 쌓여있지만 이 웃음으로 날려버리는게 킹프리잖아~ 그걸 "시끄러워", "못 자겠어"같은.. 있지? 확실히 그런 학급위원 같은 캐릭터의 사람

나가세: 그 탓에 수면부족 상태에요, 이쪽은

노리: 뭐 그렇지만 그건 좋은 수면부족이야

나가세: 뭔가요 ㅎㅎㅎㅎ

노리: 나쁜 수면부족과 좋은 수면부족이 있을 때 이건 좋은 수면부족!

나가세: 그... 제 클립하이프(クリープハイプ) 전부 그 동영상에 끌려나갔으니까요!

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세: 이어폰으로 듣고 있는데!

노리: 그러니까 ㅋㅋㅋㅋ 참가하면 좋았잖아! 더 이상 못 잔다는 걸 알았으면 연애 예~~하며 들어가면 됐잖아!

나가세: 아니×8

노리: 어떤 데이트 해보고 싶어?! 라던가 그런거 물어보고 싶은 걸!

나가세: 둘이서 이거 좋아~~~ 같은... 힘 빠져! 라고 생각해서 진심으로

노리: 에? 딱히 카메라가 돌고 있다거나 한 건 아니지?

나가세: 없었어요, 없었어요!

노리: 대단하네~

나가세: TV 나왔을 때처럼 리액션 하니까 입 다물어! 라고 생각해서

노리: 이야~ 훌륭해~ 좋네~

나가세: 힘들었어...

노리: 버스는 언제나 어떤 느낌으로 앉아?

나가세: 뭔가 이번엔 지금 5명이잖아요, 딱

노리: 응응

나가세: 2, 2, 2, 2 이렇게 되어 있어서 저 혼자가 좋아서ㅎㅎ 그래서 바로 두 자리 있는 좌석 한 쪽에 짐 전부 놓고 그 누구도 못 앉게

노리: 앉을 수 없어! 라는 거지?

나가세: 저만의 자리로 해서 제일 뒤에 진이랑 쇼 그리고 저, 그리고 키시 카이토.

노리: 중간을 혼자서! 우~와! 까다로운 사람이네!~

나가세: 아니아니 근데 그건 들어간 순서대로, 들어간 순서대로!

노리: 아, 그런거구나

나가세: 그렇게 됐는데요

노리: 버스에서...그래서 내릴 때 버튼은 누가 눌러?

나가세: 그런 버튼 없어요

노리: 아, 없는 거야?

나가세: 목적지 하나밖에 없으니까

노리: 그런거구나~

나가세: 도중하차 없어요, 딱히

노리: 그렇구나, 그렇구나. 돈 내고 타는 버스가 아니니까

나가세: 시영버스 아니에요!

노리: 아, 다른거구나! 록본기 교차점 같은데서 누르는게 아니구나!

나가세: 네네

노리: 미안해~ 나 그런거 잘 모르니까!

나가세: 잘 모른다거나 ㅎㅎ 그런 문제 아니에요! 왜 King & Prince 도쿄까지 시영버스로 돌아가는 건가요!

노리: 렌군 상냥하네~ 하나하나 아저씨의 별거 아닌 보케를 제대로 츳코미 해주잖아!

나가세: 아니아니아니! 재미있는 보케에요~

노리: 상냥함이네~

나가세: 역시 노리상이에요, 이쪽이야말로

노리: 까다롭지만 상냥하네~

나가세: 까다롭다는 거 그만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니까요, 평범하니까요

노리: 에, 참고로 그건? 버스는 알겠는데 호텔은? 호텔은 어떤 느낌이야?

나가세: 이번 그거에요, 전원 독방이에요

노리: 우와~ 진짜?!

나가세: 네

노리: 그럼 나 갔으면 좋았을텐데

나가세: ㅎㅎ...누구의 방? 누구의 방에 갔나요 그럼, 5명

노리: 아 근데 의외로 제대로, 이럴 땐 츳코미 해주지만 프라이빗에서 렌군이 츳코미를 해 줄 지 모르니까, 역시 밤에 나타나는 나의 짜증나도록 얽히는 것에 버틸 수 있을까, 라는게 있었을 지도

나가세: 무리네요

노리: 그치?

나가세: 무리에요, 아마 그건

노리: 그럼 잘까~ 하고 침대 두 개 있는데 같은 침대에 들어와서 이거 아니잖아~ 같은 거 말 할 수 있어?

나가세: 무리에요, 무리에요. 저 꽤 몸, 진심으로 몸의 위험을 느껴버려요. 노리상이랑 같은 침대에 들어가면

노리: 그런가요

나가세: 덮쳐질거야, 라는 ㅎㅎㅎ

노리: 귀중품 괜찮지? 라고 말하면서 귀중품 들고 나가려고 한다던가 그런 보케 있잖아

나가세: 네

노리: 도둑 분장을 하고 들어온다던지

나가세: 가져가라, 도둑의 느낌이에요

노리: 아, 그런가...그럼 같은 방은 무리일지도. 키시군은 키시군대로 내가 지칠거 같고 말이지

나가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리: 뭔가 ㅋㅋㅋ 내가 보케하고 있는데 그걸 넘은 보케를 하잖아! 이야, 그거 아니잖아! 라며 이쪽 한 번 츳코미 해! 라는 느낌이 될 거 같고

나가세: 그... 결과적으로 안 오시는게 정답이었어요, 거기에 관해서는

노리: 그렇네,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