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018년은 전부 거짓말이었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많은 일들이 생긴거 같아...

1월 데뷔 결정

3월 데뷔 싱글 곡 결정

5월 데뷔 싱글  발매, 초동 50만장이 넘어 2010년대 최고 기록 갱신

8월 데뷔 콘서트

9월 킹프리 아일랜드 결정

10월 다큐멘터리 방송, 세컨드 싱글 발매, 그리고 멤버의 휴양 소식

11월 세컨드 싱글 하프 밀리언 달성, 그리고... 홍백 내정

뭔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인데

그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고 할 수 있는 홍백 내정도 결정되고....

정말 상상이상의 2018년인거 같다

작년의 나는 저 중 하나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인데 짧은 시간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다양한 세계를 보고, 다양한 감정을 맛보고...

홍백 내정 소식을 보고, 어떤 기분인진 표현하기 어렵지만 벅차올라서 눈물이 다 나더라... 

백에 서 있는 주니어로서는 나간 적 있지만 메인으로는 처음인 홍백.. 본인의 그룹 이름을 달고, 본인의 노래로, 춤으로 NHK홀에 당당하게 서서 많은 사람들에게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상상만해도 벅차오르고 기쁘다..유타야...

막연하게 언젠간, 언젠간...하던 시절이 있는데 원하면 이루어지는 세상이 찾아와서 정말 다행이야. 정말 행복해. 노력이 있었기에 결과가 나왔고 그 결과로 많은 꿈들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거 같아. 나에게 많은 세상을, 이루어지는 꿈을 보여줘서 고마워.

부타이도 있고, 연말 방송들도 있을테니 홍백이라는게 꽤 부담이 될 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 나아갈 거라고 했으니까, 더 넓은 세상을 향해 갈 거라고 얘기했으니까 홍백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줘서 2018년 마무리 잘 지었으면 좋겠다 : )

나에게 있어 2018년이 특별한만큼

2018년이 당신에게 있어 특별한 한 해로 생각되어 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