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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8.

STAGE navi vol.23 :: 도쿄비소년│키시 유타│岸優太│언급

 

 

 

 

 

 

우키쇼 예를 들어 (히라노)쇼군은 노력도 엄청 하지만 어떤 의미로 천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어, 반면에 키시(유타)군은 엄청 노력가(家)지 않아? 키시군은 10년의 캐리어가 있기에 반짝이고 있어. 하지만 우리들은 아직 2년이나 3년정도 밖에 안 했어. 10년을 해서 내보일 수 있는 반짝임을 우리들이 간단하게 내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나스 키시군은 언제 봐도 혼자서 댄스를 연습하고 있었지. 그러니까 「자신에게 주어진 눈 앞의 일에 전력을 다 하는 것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았기에 데뷔는 머릿속에 없었다」는 키시군의 발언을 들은 순간 충격이었어. 그건 키시군밖에 말 할 수 없는 발상이라고 생각해.

우키쇼 정말 대단해, 사고방식이 대단해.

 

 

 

ー STAGE navi vol.23

 

 

 

 

 

뭔가 키시의 후배가 말하는 키시 유타는 지금까지 그렇게 많지 않았으니까....

처음 읽고 울컥했다....

 

뭐랄까..... "노력가"라는 말에도 "언제 봐도 혼자서 댄스를 연습하고 있어"라는 말에도 울컥했지만

우키쇼가 말한 "10년의 캐리어가 있기에 반짝이고 있고, 그걸 간단하게 우리들이 내보일 순 없어"라는 구절이 너무...뭐랄까....

직접적으로 존경하고 있다던가 동경하고 있다고 하진 않았지만 저 문장 자체가 뭔가 그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거 같아서....

괜히 울컥했다.....

 

데뷔하기까지, 그리고 지금까지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들을 수 있는 말을 그가 지금 후배들에게 듣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울컥하고, 고맙고, 멋있고....

 

저렇게 직접적으로 말해 준 우키쇼에게도, 나스에게도 너무 고맙다..8ㅅ8

고마워.... 후배가 바라 본 키시는 그런 사람이구나, 그렇게 멋진 사람이구나...

 

 

 

키시는 본인이 말하길 안무를 외우는게 정말 느리다고 했고, 주변 사람들도 입을 모아 그렇게 얘기하는데...

그 '느림'을 '인정'하고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게 아닌 '노력'하는 게 너무 멋있다....

남들보다 느리다는 건 정말 힘든 거고, 따라가기가 버겹기에 포기하게 되고, 때때로 자신의 앞에 한계라는 선을 만들게 될 법도 한데...

언제나 열심히 하고 있었구나, 어디서나 노력하고 있었구나... 남들을 따라가기 위해, 그리고 자신을 더 멋지게 갈고 닦기 위해...

 

멋있어, 정말로

이건 언제나 말해주고 싶어.

당신이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 진 모르겠지만 당신은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세상에서 제일 빛나고 있다고.

그렇게 언젠간 꼭 전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