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9.
2018.08 WINK UP :: 키시 유타│岸優太
Yuta Kishi
최근 선배의 ○○를 존경하고 있습니다
켄토군이네요. 영화에서 신세지게 되어서 여러가지 가까운 곳에서 보게 되었을 때 다시 한 번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정말 추운 날에 로케가 있었는데 여름 장면이어서 얇은 옷을 입고 촬영했어. 그때 켄토군이 모두에게 「힘내자!」라고 말 해줬더니 현장이 다잡아졌어. 그런 부분이 번번이 있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나는 나 자신만으로도 벅찼으니까.
본인의 ○○를 존경해주면 텐션 업
나 칭찬 받는 일이 없으니까 작은 일로도 칭찬받으면 기뻐져. 저번에 친구랑 밥을 먹으러 갔는데 「맛있어 보이게 먹네」라고 들었어. 자연스럽게 먹고 있었는데 그런 말을 들은 게 기뻤어. 연기도 댄스도 존경받은 적 한 번도 없으니까 앞으로 존경 받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멤버는 일하고 있는 나의 ○○를 분명 존경할 거야
우와~ 이것도 없네-(웃음)! 일 할 때 말이지, 웃는 얼굴로 돌아 보는...아니 아니야. 리더라고 불리곤 있지만 결코 의지하는 존재는 아니고(웃음). 알았다, 언제나 힘이 넘치는 부분! 그렇게 크게 축 늘어져 지치는 일도 없고,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경우도 없고, 유일하게 말할 수 있다면 이정도려나. 그러니까 부디 그 부분을 존경받았으면 좋겠어요(웃음).
여성에게 존경받고 싶은 부분
즐겁게 살고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싶어. 팬들에게도 그렇고, 티비 같은 걸 통해 보시는 분들에게도 「힘든 일 하나도 없겠지」라고 생각되어지고,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여성의 존경하는 부분은 화장! 화장은 남자로선 생각할 수 없지만 주변 사람을 위해 한다는 말을 들은 적 있으니까, 엄청난 배려라곳 생각해. 전에 WiNK UP의 기획으로 여장을 한 적이 있는데, 그 한 번의 경험으로 이제 됐다고 생각했는 걸(웃음). 여성은 힘들 거라고 생각했어.
근황
최근엔 일과 휴일의 밸런스가 딱 좋아서 쉬는 날엔 계속 집에 있어. 집에 쳐박혀 있습니다(웃음). 예전엔 아웃도어파였는데 성인이 돼서 인도어의 매력에 눈치 챈 건지, 지금은 인도어파. 기본 티비도 틀지 않아고 멍하니 있는 때가 많아. 그리고 책을 읽거나, DVD를 보는 느낌. 얘기하고 나니 나 정말 혼자 있는 시간을 조용하게 즐기고 있다고 생각해(웃음).
ー 2018.08 WINK UP
그의 겸손함이기에 받아들이고, 항상 그런 점이 좋다고 말하지만....
겸손함>>>자신감인 느낌이 종종 들어 잔소리를 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물론 알아서 잘 할 것이고, 그 겸손함이 키시 유타라는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누구에게도 칭찬을 받지 못한다"라던가 "멤버들이 존경하는 점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건 너무 슬퍼ㅠ_ㅠ...
분명 멤버들이 이런 키시군, 저런 키시군을 존경한다고 말 한 적 있고... 선배들도 칭찬한 적도 분명 많을텐데 왜 그런 기억조차 지워버리는 건지ㅠ_ㅠ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항상 외쳐주고 싶다.
"당신은 정말 멋진 사람이야", "세계에서 제일 빛나는 사람이야"라고...
물론 이 말이 전해질 수만 있다면..ㅎ....ㅠ...ㅠㅠ....
그리고 잡지에선 "여성"에게 존경받고 싶은 부분이라고 질문했지만 그에 대한 (초반의) 답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싶은 부분인 거 같다.
"즐겁게 살고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싶어. 팬들에게도 그렇고, 티비 같은 걸 통해 보시는 분들에게도 「힘든 일 하나도 없겠지」라고 생각되어지고,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던, 어떻게 살아가고있던 상관없이 "즐겁게 살고 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고, 그것을 통해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 그리고 아이돌 키시 유타. 이 말이 너무 고마웠고, 행복했다. 한 편으론 슬프기도 했지만, 당신이 그렇게 바라봐줬으면 한다면 나는 그렇게 바라볼 것이고, 아마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당신을 바라볼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티비 속에서, 무대 위에서 빛나는 당신은 언제나 즐거워 보이고, 행복해 보이기에 그런 당신을 보며 웃고 있으니까.
이제 새로운 스타트 라인에 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웃음을 줄 킹프리의 키시 유타를 응원해.
언제나처럼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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