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7.
D-6
어느새 일주일도 남지 않은 키시 유타의 주니어 시절, 그리고 데뷔
실감 나는 듯 안 난다
매번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거 같지만.....ㅎㅎ
아, 그래도 딱 한 번 실감이 제대로 난 적이 있는데
이 사진을 본 날....
유타는 없는 다섯 명의 사진이지만
"아, 유타가 보고 있는 사람들은, 풍경은 이런 모습이구나" 싶어서...
"아, 이렇게 다섯 명의 멤버와 함께 계속 해 나가는 거구나" 싶어서...
이 사진 한 장에 실감하고, 납득했다고 할까...
근데 여전히 무대며 방송을 봐도 아직 실감은 안 나고...
이 사진을 볼 때만 실감이 나는 기분...
나라는 한 사람이 실감을 해 봤자, 안 해 봤자 현실에서 바뀌는 건 하나 없고,
킹프리로서 데뷔한다는 사실만이 있는 거지만...
곧 실감할 수 있지 않을까,
곧 킹프리라는 그룹에 더 익숙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 디데이를 세는 중...
다음 주 이쯤이면 내가 데뷔 싱글을 받아볼 수 있겠지
그 때가 되면 또 붙잡고
"정말 네가 데뷔한 거니?" 라고 울고 있을 것만 같다
아마 앞으로도 꽤 오랜 시간 동안 실감하지 못 할 내 담당의 데뷔...
이 감정을 키시 유타라는 사람에게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
계속 아이돌로 있어줘서 고마워
세상을 빛내는 별이 되어줘★
고맙고, 축하해
라는 기분이 드는 「2018년 5월 17일, 그의 데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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