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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9.

2021.03.29

 

 

 

사실 지금 당장은 무슨 말을 해도 이상할 거 같고, 제대로 된 말이 나올 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 전하고 싶은 말은 선택한 길에서 행복하길 바란다.

 

무언가를 포기하고, 무언가를 선택하고, 새로운 것에 발을 내딛고...

이 모든 것은 힘들고, 괴롭고, 많은 고민이 동반되는 일이라는 걸 알기에...

선택한 그 길을 걷는 과정에서, 길을 걷고 끝이 보이는 곳에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고맙다고, 수고했다고 얘기하는 건 내 안에서 너무 빠르게 마무리를 지어버리는 거 같아서,

아직은 내 마음 속의 모든 이야기를 꺼내기엔 너무 이른 거 같아서,

그냥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고 싶다.

남은 멤버들에게도 "앞으로 행복한 나날만 이어지길 바랄게"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幸せでありますよう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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