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26.
2020.06 WINK UP :: 히라노 쇼&키시 유타│平野紫耀&岸優太
쇼와 키시군의
좋아하는 점
쇼의 좋아하는 점 | 키시군의 좋아하는 점 |
광배근 작은 얼굴 예쁜 코 엉덩이 팔의 점 남자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눈꼬리. 정말 재미있을 때 눈을 감고 웃어 올곧은 마음 상냥한 부분 (히라노의 코멘트를 듣고)쇼도! |
날씬한 다리 단순한 위장 머리가 바보인 부분 코 아래가 깊게 파인 부분 사랑받는 점 크고 예쁜 손 작은 코 눈. 의외로 제대로 사람을 보고 있어 (머리)가마 머리카락이 약간 얇은 점 많은 걸 쌓아두지 말고 행복해져 |
데뷔 3년차. 감사의 메세지 | |
쇼에게
언제나 그룹을 정리해줘서 고마워. 그룹을 엄청 생각해주는게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그룹을 알게 된 것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해요. 멤버 각자가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나도 열심히 하자고 분발하게 됩니다. 이건 같은 그룹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쇼와의 생일 선물 교환에 대해서 입니다만, 다음 번엔 조금 자제하지 않을래요? 쇼가 정말 멋진 것을 준 건 정말 기뻤지만, 다음 번엔 조금 허들을 내려보지 않을래요? 그리고 또 그 다음번에 올려보죠!
유타 |
키시군에게
언제나 고마워! 여러가지로 도와줘서 고마워. 그리고 제일 많이 걱정해줘서 고마워. 정말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멋진 멤버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같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그룹을 목표로 합시다! 그리고 얼마 전에 키시군의 집에 놀러갔을 때, 약간 침대 주변이 더럽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닥에 쓰레기가 잔뜩 떨어져있었으니, 조금 더 깨끗하게 하는 편이 좋을 거라 생각해.
쇼였습니다! |
그런거군! 돈을 쓰면 쓸수록 손해라는 건가(웃음)?
키시 「오늘 촬영에서 서로의 좋아하는 부분을 10개씩 말했네. 이 대담에선 그거에 대해서 얘기한다는 거 같다」
히라노 「내가 처음에 말했던건 키시군의 『날씬한 다리』. 이건 단순히 부러우니까!」
키시 「(부끄러워하며) 고맙게도, 그런 말 들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히라노 「상반신이 탄탄하고, 하반신은 날씬하잖아? 그 역삼각형 체형이 좋아! 나보다 키가 작은데 다리가 날씬하고 기니까 티비 화면으로 보면 내보다 키가 커보여」
키시 「그런가? 고마워! 참고로 내가 처음으로 말한 건 쇼의 『광배근』. 평소에 키우지 않으면 이 근육은 나오지 않아. 공식적으로 말하고 있지 않지만, 사실은 쇼 몸 키우고 있는거 아니려나?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어」
히라노 「아니아니, 안 키우고 있다니까(웃음)!」
키시 「광배근을 키우기 위해선 팔을 끌어당기는 동작이 필요해. 그런데 『어떻게 키운거야?』라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쇼에겐 근육이 붙어있으니까. 광배근 뿐만이 아니라 복근, 팔, 가슴 근육도 엄청나. 나는 근육을 키우고 싶어서 운동하고 있는데 이 차이는 이상하고 생각해. 이게 자연 그대로의 근육이라니 믿을 수 없어」
히라노 「이야~, 이건 이거대로 곤란하다고(웃음). 그도 그럴게, 나는 엄청 싫으니까」
키시 「아니아니, 그런 건 없어!」
히라노 「아하하. 서로에게 없는 걸 갖고 싶어하는 느낌이네」
키시 「그렇네」
히라노 「그리고 나는 『단순한 위장』이라고 얘기했어. 키시군은 어떤 가게에 데려가도 『맛있어!』라고 말해주니까(웃음)」
키시 「뭐든 맛있어. 나는 그 공간의 분위기가 즐거우면 기본적으로 뭘 먹어도 맛있다고 생각해」
히라노 「그런거군! 돈을 쓰면 쓸수록 손해를 보는 건가(웃음)?」
키시 「실제로 싸도 괜찮아!」
히라노 「아하하. 키시군 맛있는 음식을 『신!』이라고 말하지만, 뭐 먹어도 바로 『이거 신!』이라고 말하니까 말이야」
키시 「응, 말해(웃음). 내가 쇼에게 말한 『마음』은 쇼의 올곧고 맑은 부분을 말한 거야. 쇼정도의 비쥬얼을 갖고, 내면까지 제대로 갖춰져 있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해!」
히라노 「(양팔을 들고) 이예이!」
키시 「보통 이 비쥬얼이면 기세 등등해진다고? 그런데 그런 부분이 전혀 없어!」
히라노 「기뻐. 그치만 그걸 맑다고 하는 걸까나?」
키시 「예쁜 마음이라는 의미로 맑다는 거야. 거기에 무엇에 대해서도 올곧아!」
히라노 「올곧은건 부정하지 않아. 하지만 나는 키시군처럼 온화하고 부드러운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쇼는 おしとやか라고 했는데 아마 しとやか를 잘못 말한 듯..)」
키시 「부드러운 사람?(*그래서 키시가 이 반응)」
히라노 「부드럽다는 틀린건가(웃음). 하지만 정말 온화하고, 제대로 타인을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해」
키시 「기뻐!」
히라노 「그 장소의 기분으로 말해서 사람을 상처입히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키시군은 그런 발언이 전혀 없어. 모든것에 대해 상냥하고, 재미있어!」
키시 「재미있는 건 노리는 거니까」
히라노 「언제나 노리고 있었어(웃음)?」
키시 「응. 아마」
히라노 「아하하! 내가 키시군의 내면에서 처음으로 말한 건 『바보인 부분』. 이건 물론 좋은 의미로 바보라는 거야. 뭐랄까, 바보가 아닌데 바보야. 으~응,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역시 바보인 부분이려나(웃음)」
키시 「그건 자타공인인 부분이니까」
히라노 「이런 사람이 멤버에 있으면 분위기가 확 바뀌니까 정말로 있어줘서 다행이야. 그렇게 생각한 게 지금까지 많이 있었으니까 말이야. 그 장소가 누그러지는 건 물론이고, 지쳤을 때도 안심 하게 돼!」
키시 「기쁘네~. 장점을 살린 바보라면 만족합니다! 나도 같은 마음으로 쇼의 『상냥한 부분』을 말했어. 쇼도 바보인 부분은 절대로 있으니까, 그건 피차일반이지만 『사람의 마음을 아는』 부분의 머리의 좋음에 관해선 쇼는 엘리트 클래스!」
히라노 「오오, 기뻐! 나, 바보인 사람은 최강이라고 생각해!」
키시 「응. 바보 최강설 있어!」
히라노 「바보면 실패를 무서워하지 않잖아? 그러니까 뭐에든 도전하고, 주변이 보이지 않게 될 때가 있으니까 좋은 의미로 분위기를 읽지 않고 있을 수 있어」
키시 「응응! 이건 서로에게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해」
히라노 「그러고보니 팬 분들이 우리들을 『피스풀 월드』라고 부르고 있다고 방금 스탭으로부터 들었어. 그건 이런 바보인 부분인걸까?」
키시 「에, 그렇게 불리고 있어?」
히라노 「나도 몰랐는데, 그런건가 라고 생각했어」
키시 「하지만 만약 바보니까 행복한 무언가가 생겨난다고 한다면, 그건 화학반응에 건배네!」
히라노 「화학반응에 건배!? 촌스러운 건지 멋있는 건지 모르겠어(웃음)」
키시 「우리들의 바보는 마이너스가 아냐!」
히라노 「아하하, 그렇네. 그리고 키시군이 나한테 『남자로 태어나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네. 그 말의 의미가 뭐야(웃음)?」
키시 「쇼는 정말로 남자다우니까, 여자가 되었을 때의 모습이 상상이 안 돼. 그러니까 남자로서 살아줘서 고맙다는 의미. 목적지, 행동, 발언, 전부가 남자다워!」
히라노 「에, 목적지?」
키시 「응, 목적지!」
히라노 「내 자신은 그다지 자각이 없으니까 모르겠네. 행동과 발언에 대해선 기쁘지만, 역시 목적지는 모르겠어(웃음)」
키시 「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거야!」
히라노 「그런거였어(웃음). 남자다운 목적지라고 말하니까 거칠어진 바다 얘기인가 하고 생각했어」
키시 「살아가는 방식이 남자답다는 거야. 쇼는 자각이 없다고 말했지만, 가까이에 있는 우리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히라노 「고마워! 열 번 째에 대해선 촬영 중, 서로의 귀에 속삭였네. 키시군은 배려하는 사람이니까, 스트레스가 있어도 말로 하지 않잖아? 뭐든지 자신이 떠맡는 사람이니까, (부끄러워 하며) 『많은 걸 쌓아두지 말고 행복해져』라고 말했어」
키시 「맞아! 그 땐 나도 부끄러웠어(웃음)」
히라노 「이대로 떠맡고 있으면 키시군이 장래에 대머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었어. 스트레스 받는 게 있어도 주변에 말하지 않는 걸 알고 있으니까, 너무 다 끌어안지 말고 행복한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서 말했어」
키시 「그거 정말 기뻤어!」
히라노 「그치만 키시군이 말한 열 번 째는 치사해!」
키시 「쇼가 좋은 말 해줬으니까 나도 같은 기분을 돌려주고 싶어서 말한 거야. 둘이서 밥 먹으러 갔을 때 쇼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줬잖아? 그러니까 『언제나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마워』라고 한거야」
히라노 「잠깐, 그거 거짓말이잖아!」
키시 「왜? 나 그렇게 말했지?」
히라노 「그런 말 안 했어. 키시군은 『쇼도』라고 한 마디만 했어. 처음에 듣고 『쇼도』가 『시시해』라고 들려서, 얼마나 싫은 녀석이냐고 생각했는 걸(웃음)(*紫耀もね(쇼-모네, 쇼도)를 しょうもね(쇼-모네, 시시해)로 듣고 놀란 히라노)」
키시 「그렇게 들렸어? 그러니까 그 대 이상한 반응을 한 거구나(웃음)!」
히라노 「맞아. 거기다 『쇼도』라고 한 번 더 말해줬을 때 이해했어. 거기에 키시군이 지금 말한 내용과도 달랐지?」
키시 「확실히 말한 것과는 조금 달랐지만, 의미는 똑같아. 하지만 그 때 정말로 부끄러웠네」
히라노 「그 모습은 사진에 비춰졌을거라 생각해(웃음)」
─ 2020.06 WINK UP
키시 히라 피스풀 월드... 우리 최강 바보들...ㅠ_ㅠ
이 인터뷰도 읽는 내내 포와포와 해서 너무 좋았다..ㅠ_ㅠ
그리고 바보다 뭐다() 이래저래 말은 하지만 언제나 키시에 대한 걱정을 말로 제일 표현하는 건 쇼가 아닐까,,, 라고 데뷔하고 2년 생각했다.
멤버 다들 키시 생각해주고, 챙겨주고 이런 건 보면 알지만 말로 제일 많이 말하는 듯...
인터뷰를 하고, 키시에게 뭔가 전하는 메세지 형식의 인터뷰가 되면 꼭 "걱정"이라는 말을 같이 하는 거 같다.
언제나 고맙다고, 분위기를 띄워주고, 본인을 걱정해주고 고맙다고 말 하면서, 그런 키시군이 걱정입니다. 라고 말하는 거 같다.
이번에도 그런 뉘앙스의 말과 함께 모든 걸 다 끌어안지 말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쇼의 말은... 제 마음입니다...ㅠ_ㅠ....
물론 본인이 담고 있지 않다고, 상담하고 있다고 얘기는 하지만...
멤버들조차 저렇게 얘기하는거니... 가끔은 다 털털 털어놓고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갑작스러운 키시히라 표지에 당황하고 기쁨을 외쳤는데 안에 사진도, 내용도 알차서 너무너무 좋다8ㅅ8.....
윙컵 앞으로도 잘 부탁해...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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