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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8.

2018.02 NYLON :: 키시 유타│岸優太

 

 

 

 

 

 

QUESTION:

 

어떤 패션이 좋아?

「옷은 좋아하지만 고민하는 경우가 많을지도. 져지를 멋지게 소화해내고 싶은데 그저 편안한 스타일이 되어버리는 게 고민. 좀 더 멋쟁이가 되고 싶어!」

 

최근 빠져있는 것은?

「영화려나. 공부라기보단 그저 단순하게 감상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최근에 본 『길버트 그레이프』는 최고였어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당했어요」

 

앞으로 세 명이서 도전하고 싶은 것은?

「첫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걸 시작으로 많은 콘서트를 해서 팬을 좀 더 행복하게 하고 싶어요」

 

 

 

언제까지나 카메라에 익숙해지지 못하는

의외의 모습과 진지한 그룹의 최연장자

「올해는 지금까지 없었을 정도로 반응을 느낀 1년이었습니다.

라고 말하지만 이 일을 시작하고 9년 정도 지났음에도 사실

지금도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아서.... 카메라가 다가오면 당황해버려서

말을 하지 못하게 돼요. 앞으로도 익숙해질 기미가 없습니다만,

익숙하지 않은 채로 있으면 우쭐해질 수 없으니,

어떤 의미론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겸허한 마음이 중요하네요」라고 말하는 모습은 역시 그룹의

최연장자! 하지만 사실 리더쉽을 발휘하는 타입은 아니라고.

「최연장자지만 이끌어 나간다는 마음은 전혀 없어요.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으니까, 재치있는 코멘트도,

재미있는 것도 말하지 못해요.... 하지만 Prince는 밸런스 감각이

좋은 그룹이라고 생각해서, 언제나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어있어요.

지금은 모든 것에 있어 열심이지만, 그 다짜고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려나.

머지않아 여유가 생길 거라고 생각하기에, 그 때 Prince의 개성이 명확하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어라, 너무 진지하게 답했나...(웃음)」

 

 

 

─ 2018.02 NYL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