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2 20181005 RIDE ON TIME～時が奏でるリアルストーリー～(RIDE ON TIME~시간이 연주하는 리얼스토리~) #02 :: 키시 유타│岸優太

 

 

편집한 원본 영상을 가지고 있어 재업로드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코멘트는 그대로 남겨두겠습니다 : )

 

 

보면서, 다시 보면서, 그리고 자막을 달면서 생각했지만...

 

역시 생각과 감정은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고, 내가 알 수 있는 건 단편적인 부분들 뿐이라는 것.

그렇기에 그가 말한 것에 대해, 그의 행동에 대해 내가 아무리 의견을 써도 100% 맞을 순 없다는 것.

그리고 그 또한 본인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하지만 그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

 

사람들이 보내는 청춘은 모두 다 다르며, 한 가지는 아니라고 꼭 전해주고 싶다.

로망은 있을 수 있고, 또 다른 청춘을 맛보고 싶을 수도 있지만 그것만을 "청춘을 보냈다"라고 정의할 수는 없으니까.

타인이 보낸 그 시절의 시간도, 내가 보낸 그 시절의 시간도, 그리고 당신이 보낸 그 시절의 시간도 모두 "청춘"이니까.

그리고 아직도 빛나는 그 청춘은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

당신이 보낸 청춘은 헛되지 않았고, 반짝였으며, 앞으로 보낼 청춘도 분명 빛날거라고 응원하고 싶다.

 

음.... 그리고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고, 나의 추측일뿐이지만...

그렇지만 여긴 내 블로그니까 일단 적어보려고 한다.

 

쇼리의 데뷔에 많은 충격을 받았고, 황폐해졌고, 왜 이런 일을 해야하지!?라는 생각마저 했다고...

그런 마음을 어제 처음으로 들었다.

작년 사진집에서만 해도 그는 "이런 일도 있는 꿈이 있는 세상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기 때문에....

어제 처음 들었을 땐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는데 몇 번을 다시 보고, 생각해보니...

그 당시에는 그런 기분이 들었고, 힘들었지만 그 후에 다양한 일을 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되고...

이런저런 경험을 쌓으며 그의 생각이 변한 게 아닐까? 라고...

데뷔에 대해서도 제일 최근에 밝힌 건 "데뷔를 생각하지도 못했다, 눈앞의 일만 열심히 했다"였는데

어제 다큐에서는 쇼리가 데뷔했을 당시 "데뷔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으니....

그 사이에 생각이 변한 걸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고, 감정이고, 느낌이기 때문에 실제와는 전혀 다를 수도 있고 또 무언가 변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적어두고 싶었다.

 

마무리를 잘 못하겠네.

 

아무튼 좀 더 많은 일이 벌어지고, 많은 감정들이 생겨날 세상에 나온 당신을 응원할게.

다양한 감정들, 생각들을 공유해줘서 고마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