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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22.

2018.04.07→04.13 TVガイド(TV가이드) :: 나가세 렌&키시 유타│永瀬廉&岸優太

 

 

 

5/23(수) 데뷔-! 키시렌 콤비의 폭소 토크!

King&Prince

 

 

 

 

 

스페셜

투샷 토크

   제 2탄   

Ren & Yuta 편

 

 

나가세 렌 & 키시 유타

King & Prince의 투샷 토크 시리즈 2탄은

사적으로도 친한 나가세 렌&키시 유타 등장!

짝사랑에서 시작해 상사상애로 변화를 이뤄낸, 두 사람의 수상한(!?) 관계를

폭소 토크로 전합니다.

 

 

 

S p e c i a l   T a l k

나가세 잘 부탁해 (라며 손을 내민다).

키시 (자연스럽게 나가세와 악수)

나가세 우리들 공통점이 뭐가 있을까?

키시 「기분파」. 그리고....

나가세 아, 「미남」. ...아니, 근데 안 되겠다. 유타는 아니야.

키시 어이어이, 반대지! 내가 미남이야!

나가세 유타는 아니야!

키시내가 미남이지만 「뭐 별 수 없으니 렌도 미남 시켜줄까」같은 포지션이라고!

나가세 내가 밑이냐고(웃음)!

키시 타협해서 미남.

나가세 납득할 수 없어(웃음). 그나저나 나랑 유타가 이렇게 같이하게 된 건 내가 도쿄에 오고나서부터네. 6명이서 같은 유닛이 되기 조금 전.

키시 응.

나가세 그때까진 「키시군이라는 사람이 있네. 어떤 사람이려나-」정도였어.

키시 나는 그 전에 렌이 혼자서 오디션 방송 같은 걸로 우리 도쿄쪽의 스테이지에 나왔을 때부터 이미 인식하고 있었어.

나가세 추억이네! 그럼 유타 쪽에서 먼저 인식해 준 거네.

키시응, 맞아.

나가세 그렇구나-(기뻐보임).

키시 그때는 날라리 같았어.

나가세 엣, 아직 그땐 그렇지 않았어!

키시나는 그런 게 보였었는데. 좋은 의미로 우쭐해 있다는 느낌이.

나가세 우쭐하는 게 아냐.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야.

키시 인생 즐거워 보이니 내가 다 기쁘네.

나가세 뭐 즐기고는 있어(웃음). 내 안에서 친해지기 전의 유타는...정~말 인상이 없어.

키시그거 좀 어폐가 있는데!?

나가세 아니 정말로 없어(웃음)! 으음~...뭐랄까-.

키시 기억해 내, 기억해 내~!

나가세 ...아! Sexy Zone 의 라이브에 나왔던 유타가 무슨 곡을 부르는데 갑자기 「파괴하지 말라고!」라고 외친 건 기억하고 있어. 그거 유타였지?

키시기억하고 있어. 「99%LIBERTY」라는 곡에서 무대 직전에 「여기서 이걸 말 해」라고 들어서 외친 거까진 좋았는데 가사랑도 다른 뭐랑도 어울리지 않았어...(웃음).

나가세 맞아, 맞아(웃음). 갑자기 「파괴하지 말라고!」라고 외쳤으니까 우리들 다 같이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야?」 상태가 됐어(웃음). 그거 외칠 때 어떤 기분이었어?

키시「내 기분을 파괴하고...!」같은 느낌.

나가세 아하하하핫!

키시뭐 즐거웠지만(웃음).

나가세 같이하게 되어서부터 우리들 거리감은 처음부터 꽤 가까웠지?

키시 응.

나가세 금세 좋아하게 된 걸.

키시 나는 「렌 싫어」라고 주변에 말했던 거 같아. 

나가세 잠깐만!

키시거짓말, 거짓말(웃음).

나가세 뭐 확실히 좀 전까진 짝사랑의 느낌이었네. 「나만...」같은 느낌. 그치만 최근엔 유타도 되돌려 주고 있으니까.

키시그런 일 없어, 없어, 없어!

나가세 「없어, 없어」가 아니야(웃음)! 그저께도 같이 밥 먹었잖아.

키시응. 가끔 같이 놀기도 하고, 충실하게 보내고 있네.

나가세 하고 있어, 하고 있어. 영화 같이 보러 가기도 하고.

키시 집에서 버라이어티 본다던지.

나가세 서로의 집에도 갔었지.

키시방 드러웠지만.

나가세 유타 방도 드러워.

키시응, 그건 인정해(웃음). 귀찮아하는 것도 우리들의 공통점일지도 몰라.

나가세 처음엔 농담으로 말했던 "유타"라는 호칭도 눈치 채 보니 침투했어. 처음에 "키티"라고 불렀던 적도 있지만(웃음).

키시나는 그때나가오카" 같은 거로 부르지 않았어?

나가세 아~(웃음).

키시그치만 렌이 「부탁이니까 성만큼은 바꾸지 말아줘」라고 진지하게 말해서 그만뒀어.

나가세 아하하핫! 처음에 둘이서 밥 먹자고 한 건 아마 나지? 지금도 거의 내가 하고 있고.

키시응. 랄까 내가 먹자고 하면 대체로 렌이 거부하는 거 같아.

나가세 에!?

키시요전에 내가 카페 가자고 해서 그 후로도 같이 재미있는 시간 보내는 걸까~라고 생각했더니 「미안, 시간이 다 돼서」라며 급하게 말했잖아.

나가세 아~(웃음). 일 끝나고 다른 사람이랑 밥 먹으러 갈 약속을 했는데 조금 시간이 비었어. 그래서 그 시간을 보내기 위해 유타랑 같이 있었어(웃음).

키시같이 있는 건 좋은데 말이야 왜 처음부터 「금방 갈 거야」라고 말해주지 않는거야(웃음).

나가세 미안, 미안(웃음).

키시그치만 기본적으로 음식점은 렌이 잘 알고 있으니까. 아오야마인지 어딘가의 엄청 멋진 고급 카페도 렌을 통해 가게 되었고 말이야. 그리고 영수증을 보고 쫄아버렸어(웃음). 그거 작년 겨울 얘긴가?

나가세 추억이네! 점심 먹었었지.

키시 평소엔 패스트 푸드 뿐이었는데.

나가세 유타 때문에 말이지.

키시아니, 그건 아니지. 저기 그거 말 안해도 되겠어? (작은 목소리로) 장어.

나가세 에? 그럼 말해 봐, 말해 봐.

키시 너 페이스대로 말 하라고(웃음).

나가세 (국어책 읽기로) 요전에 제 생일 축하로 장어집에 갔어.

키시엄청 맛있었지.

나게세 꽤 맛있었어.

키시 꽤 비쌌고.

나가세 거기서 처음으로 유타한테 얻어먹었어.

키시 에? 그래?

나가세 평소엔 반도 안 내니까.

키시 요전의 파스타도 냈잖아.

나가세 낸 적 없어. 기억도 안 하고 있으니까.

키시이상하네~(웃음).

나가세 유타, 거스름돈마저 받으려고 했으니까.

키시그도 그럴게 444엔인가 그랬잖아. 재수 나쁜 숫자니까 내가 받아준거야.

나가세 아냐(웃음)! 「4」는 들어있지도 않았어!

키시진짜로 들어있었어!

나가세 안 들어있었어(웃음)! 이 사람 무섭네~. 좋아, 내가 20살이 되면 좋은 가게 데려가 줄 테니까 기대해~♪

키시너 매번 그 말 하네(웃음).

나가세 패스트 푸드나 카페에서도 진지한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진짜로 우리 꽤 리얼하게 솔직한 이야기 나누니까.

키시그렇네. 「장래에 어떻게 되고 싶어?」라던가, 진지하게 일에 대한 작전회의라던가. 그리고 가~끔 야한 얘기.

나가세 그리고 서로의 저금액(웃음).

키시했지~, 적나라한 이야기를(웃음). 앞으로도 일 열심히 할게요!!

나가세 아하하핫! 역시 성실하네~, 유타(웃음).

키시렌도 재미있어. 소소하게 웃음 포인트 엄청 넣어 오잖아. 소소~하게.

나가세 「소소하게」를 강조하지 마.

키시소소하게.

나가세 3번이나 얘기 안 해도 돼.

키시미안, 미안(웃음). 근데 진짜 숨겨진 웃음 캐릭터야.

나가세 응, 웃게 만드는 거 좋아해. 예전부터 자주 놀던 동네 친구들이랑은 그런 부분 엄청 내보였는데 지금은 그런 거 모두의 앞에서 잘 안 내보이니까. 그치만 유타한테는 조금씩 내보이고 있어. 나 의외로 그런 거 할 수 있는 사람 진짜 적다고? 경계심이 강한 편이니까 말하지 못하는 것도 많지만, 유타한테는 뭐든 말해버려. ...뭐 예전에 유타한테 짜증났던 적은 있었지만.

키시거짓말이지!?

나가세 있어. 진짜 엄청 옛날.

키시 하아!?

나가세 「하!?」가 아냐(웃음).

키시있을 수 없는 일이야!

나가세 있어.

키시 뭐야, 왜!?

나가세 이젠 이유조차 기억하지 못하지만 「키시군한테 처음으로 짜증났어~」라고 생각했는 걸.

키시절대로 거짓말이야.

나가세 아니 진짜 있어. 진짜로.

키시 뭔가 역으로 짜증나(웃음)!

나가세 아하하하.

키시 (큰 목소리로) 짜증나~(웃음)!!

나가세 유타가 이런 느낌이니까 당시에도 한 순간에 그런 기분이 사라졌지만(웃음).

키시 뭐 렌은 언제나 짜증나는 존재니까 딱히 문제되진 않지만.

나가세 지금 짜증나?

키시응. 머리가 벗겨질 거 같아.

나가세 그럼 후에 위험하네~.

키시 응...아니 위험하지 않아-!

나가세 아하하, 화났어(웃음).

키시확실히 격세유전[각주:1] 될 가능성은 있지만 위험하진 않아!!

나가세 화내고 있어, 화내고 있어~(웃음).

키시진짜 언제나 이렇게 괴롭히고, 괴롭힘 당하고. 「조금 더, 조금 더[각주:2]」의 느낌으로...

나가세 스모에 비유한 거네(웃음). 이런 부분이 진짜 귀여워. 옳지, 옳지 해주고 싶어져.

키시 언젠가 「그때 그런 말 한 내가 어린애였네」라고 말할 순간이 올거야, 역으로. 그걸 눈치 챌 날까지 나는 기다릴 거야.

나가세 역시 귀여워(웃음). 언제나 우리 둘이서 상담 같은 걸 해도 최종적으론 이렇게 장난치면서 끝나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

키시 확실히. 「결과가 뭐였지, 이 시간!」같은 느낌(웃음).

나가세 응응(웃음).

키시 하지만 그렇기에 그다지 생각하지 않고 있을 수 있달까. 우울해지지 않기도 하고, 기분을 새롭게 해주는 느낌이 들어. 렌이랑 영혼이 같으니까.

나가세 후후. 부끄러운 말 하고 있네(웃음).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키시 응, 생각하고 있어.

나가세 진짜로?

키시 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나가세 (키시의 귓가에 대고 작은 목소리로) 나도 이렇게 마음 여는 일 진짜 거의 없으니까. 자랑스러워 해도 돼.

키시지금 렌의 이거, 꼭 기사에 써주세요!!

나가세 아하하하, 거짓말이얏!

키시 ...! 이 나쁜 근성...!

나가세 그만둬 그런 말투(웃음).

키시지금 건 장난 아니야. 앞으론 너 「데빌(악마)」이라고 부를 거야.

나가세 아하하! 그치만 내가 유타한테 마음을 열고 있는 건 진짜니까. 역으로 존경하고 있어. 그도 그럴게 이런저런거 잘 하잖아. 노래도, 연기도 잘 하잖아. 정말 대단하고 생각해. 부러워.

키시또 과장해서 이야기 하고... 기분 최악인데 말이죠.

나가세 과장 같은 거 안 했어(웃음).

키시아니아니.

나가세 이건 진짜 거짓말 아니야. 나 유타한테 이런저런거 배우고 싶어. 연기라던가.

키시아니아니 그런 거...기사에 쓸 수 없어, 쓸 수 없어. 진짜로 무리.

나가세 왜 못 쓰는 거야(웃음). 나뿐만이 아니라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언제나 본인한테 자신이 없으니까.

키시 없어없어, 없어없어.

나가세 진짜 대단해. 언젠가 연기하게 된다면 유타한테 처음부터 배우고 싶은 걸. 어떤 식으로 대본에 쓰는지...라던가.

키시 나도 배우고 싶어. 「알려주세요!」의 기분이야.

나가세 뭘 말이야.

키시 아무것도 없지만(웃음).

나가세 아까 「마음 열고 있어」라는 말 철회할게요!

키시 에, 하지마. 그 말만은 기사에 써주지 않으면 곤란해.

나가세 철회할래~!!

키시 그 속삭이는 부분만은...!!

나가세 하하핫! 즐겁네(웃음).

키시즐거워(웃음).

나가세 이 관계성은 아마 당분간...이랄까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내가 유타한테 질리면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웃음).

키시하지만 떨어져도 분명...내 몸 안에 들어있는 N극이 렌의 S극을 찾아가지 않을까.

나가세 기분 나빠(웃음)! 마지막의 마지막에 엄청 기분 나빠(웃음)!

키시(신경쓰지 않고 계속해서)그치만 내 안에 들어있는 N극이 언제 너의 S극에 반응할 지는 몰라.

나가세 진짜로, 징그러워(웃음)!! 유타랑 사이가 나빠지만 유타의 저금액을 퍼뜨리면서 걸어야겠다.

키시 최악이야!! 그럼 나도 네 저금액 퍼뜨려버릴테니까!?

나가세 아하하핫!

키시 아하하하하핫!

 

 

 

─ 2018.04.07→04.13 TVガイド

 

 

 

 

너무 귀여운 키시렌... 키티렌...

사진도 너무 귀엽게 나왔고 내용도 알차고 귀여워서 즉각 구입...8ㅅ8

 

계속 그렇게 웃어줘 =)

 

 

 

  1. 조부모 또는 수세대 전의 선조의 형질(形質)이 유전된 것을 말한다. [본문으로]
  2. 1.(씨름에서) ‘土俵(=씨름판)’의 경계선까지는 아직 여지가 남아 있다(승부가 아직 안 끝났다) 는 심판의 외치는 소리. [본문으로]